협회 교육, 강사 우선 선임 등 혜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30일 프랜차이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프랜차이즈 전문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가맹사업 교육·연수 및 전문 인력 양성 위탁업무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전임 강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협회는 마케팅, 상권분석, 세무, 해외진출, 수퍼바이저, CS(Customer Saticfaction), 인테리어 등 프랜차이즈 산업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가들을 공개 모집해 이들 중 ‘프랜차이즈 전문 강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전문 강사는 협회장 명의의 위촉장을 받은 뒤 협회가 실시하는 각종 교육사업에 우선적으로 강사로 선임된다. 또 협회와 함께 교육내용, 방법 등을 설계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협회는 전임 강사의 교육내용을 평가한 뒤, 우수 강사를 선발해 표창하고 협회 자문위원으로도 위촉할 예정이다.
여인국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전문성과 사명감을 갖춘 우수한 전문 강사들을 발굴해 협회 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전문 강사’에 지원하려면 협회 홈페이지(www.ikfa.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협회 자문위원 등 전문가들의 추천을 통해서도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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