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운영 일식 주점 <와타미>, <토리메로>로 이름 변경하고 리브랜딩 “일본 현지 맛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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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운영 일식 주점 <와타미>, <토리메로>로 이름 변경하고 리브랜딩 “일본 현지 맛 그대로”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4.04.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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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이하 BBQ)이 일본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합작으로 선보인 일식 주점 브랜드 <와타미>를 <토리메로>로 이름을 변경하고 리브랜딩한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지난해 5월 BBQ는 코로나19 이후 혼자 술을 즐기는 ‘혼술족’과 적은 인원으로 음식과 술을 즐기는 새로운 외식 문화에 맞춰 송파구 마천동에 109.4㎡(약 33평), 총 42석 규모의 <와타미>를 선보였다.

이번 리브랜딩에서 BBQ는 기존 ‘혼술’ 콘셉트는 유지하고, 여기에 더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지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차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를 합쳐 ‘닭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뜻의 <토리메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신선야끼토리, 치킨가라아게 등 닭요리를 메인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모듬꼬치, 니꾸도후(소고기 두부조림), 우삼겹숙주볶음, 스끼야끼나베 등 일본식 요리 21종을 맛볼 수 있다.

주류는 가볍게 마시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도수가 낮은 다양한 종류로 준비했다. 레몬, 얼그레이, 유자, 우롱 등 하이볼 8종과 깔끔한 맛의 사케류, 생과일 과즙을 섞은 사와 등이다.

참고로, 리브랜딩은 기업이나 조직이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바꾸는 과정으로 단순히 로고나 슬로건, 색상 등의 시각적 요소를 바꾸는 게 아닌 비전, 미션, 핵심가치, 목표 고객, 차별화 요소 등 전략적 요소도 함께 재정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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