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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4.04.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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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키푸키> 상봉점 양시연 점주, 차동훈 본부장

메뉴의 다양성과 맛에 반해 브랜드를 선택한 양시연 점주는 밝은 에너지로 고객에게 활기를 전한다. 본사는 가맹점을 지원하고 가맹점은 본사를 신뢰하며 함께 성장하는 <헬키푸키>는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로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  

헬키푸키 상봉점 양시연 점주, 차동훈 본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헬키푸키 상봉점 양시연 점주, 차동훈 본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브랜드 선택의 이유
외식업에서 파트타임부터 일해 오며 ‘언젠가는 내 가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양시연 점주는 창업을 결심하고 상권을 먼저 결정 후 근처에 없는 건강식 브랜드로 창업하기 위해 브랜드를 비교했다.

“<헬키푸키>는 키토 김밥이 주력이면서도 사이드 메뉴가 많아 매일 질리지 않게 식단을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음식의 맛이 브랜드 선택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첫 창업을 <헬키푸키>와 함께 한 양 점주는 2023년 12월 <헬키푸키> 상봉점을 열었다. ​야외 테라스 석을 갖춘 상봉점은 양 점주의 에너지로 더욱 밝은 곳이 된다. 상봉점은 홀, 배달, 포장으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매일 오는 단골도 확보했다.

“오래 운영해 달라는 후기가 많아요. 이곳 음식이 도움이 됐다는 후기에도 보람을 느낍니다.”

헬키푸키 상봉점 양시연 점주, 차동훈 본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헬키푸키 상봉점 양시연 점주, 차동훈 본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생겨서 좋은 가게 
상봉점은 쿠폰, 배달 리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친근하게 응대하면서 재방문율을 높이고 있다.

“처음엔 20~30대 여성 고객이 타깃이라고 생각했으나 막상 운영하다 보니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메뉴에 관심을 가져주십니다.

다이어트에 한정되지 않고 식단을 조절하는 분들이 찾아오셔서 예상보다 타깃이 넓었어요. 근처에 이런 브랜드가 없어서 창업을 한 것인데 저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셨나 봐요. 고객들께서 동네에 <헬키푸키>가 생겨서 좋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십니다.”

개점 전 이론 교육과 직영점에서의 현장 교육이 이뤄졌다. 양 점주는 주방에서의 경력이 많지 않았지만 본사의 알찬 교육으로 주방 업무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헬키푸키>는 메뉴의 다양성과 맛에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사에서는 점주 입장에서 생각하고 문제가 있을 때 해결 방법을 같이 찾아 주십니다.”

헬키푸키 상봉점 양시연 점주, 차동훈 본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헬키푸키 상봉점 양시연 점주, 차동훈 본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소통과 신뢰로 상생 
창업 전 자금이 여유롭지 않아 걱정이 있었던 양 점주는 본사에서 방법을 찾아 제시하며 함께 고민해 준 덕에 매장을 열 수 있었다고 한다.

“문의 전화를 드리면 답변을 잘해 주셔서 본사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차동훈 본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헬키푸키> 상봉점은 자체 품질관리 리포트에서 S급을 받으며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매장이다.

“양 점주님은 본사와 소통을 잘해주십니다. 고객들에게 항상 친절하고 성실한 모습이 양 점주님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가끔 보육원에 김밥을 후원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성까지 멋진 분이십니다.”

​올해 말까지 <헬키푸키>를 하나 더 열어 다점포 점주가 되는 것이 양 점주의 꿈이다. “창업을 후회한 적은 아직 없어요. 창업을 결정하시면 일단 시작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헬키푸키 상봉점 양시연 점주, 차동훈 본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헬키푸키 상봉점 양시연 점주, 차동훈 본부장 ⓒ 사진 이현석 팀장

 

예비 점주들이 알고 싶은 
<헬키푸키>에 대한 몇 가지들


브랜드 콘셉트와 현황은?
‘건강을 키우는 푸드키친’이라는 뜻의 <헬키푸키>는 전국 가맹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21개 가맹점이 계약됐다. 자체 개발한 계란 지단과 대체당 특제 소스의 조합으로 메뉴 경쟁력을 갖췄으며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는 스리라차 떡볶이, 대체당 소스를 사용한 쫄면, 덮밥 등은 건강하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인기 메뉴다.  

 

브랜드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남녀노소, 날씨, 요일, 지역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R&D센터에서 지속 메뉴를 개발 중이다. 식자재 로스율이 낮고 삼성웰스토리와의 B2B계약으로 엄격한 검수를 통해 입고된 신선한 식자재를 주 6회 배송한다. 간편한 레시피로 인력 채용 및 운영이 용이하며 쾌적한 주방 환경도 브랜드의 장점이다. 

 

교육, 운영 시스템의 특징은?
교육은 일 6시간씩 5일간 진행되며 점주 외 한 명을 추가로 교육하고 있다.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운영 노하우, 레시피, 식자재 관리, 위생, 세무, 인사 관리 등을 교육한다. 본사 담당자 및 슈퍼바이저가 개점 전후 가맹점의 세부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한다. 전용 상품 출시, 원팩화된 식자재 개발로 인건비 절감과 근무 편의성을 도모하며 자동화 설비 도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맹점과의 상생, 소통을 위한 노력은?
평균 30%의 원가율을 유지하며 시장 상황에 맞는 대체 식자재 개발 등을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슈퍼바이저의 정기 방문과 전문 프로그램 사용, 본사와의 실시간 소통으로 점주의 요청을 확인하고 문의에 답한다. 가맹비 할인, 이행보증금 면제, 마케팅 비용 지원, 식자재 익월 결제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예비 점주의 예산과 선호에 맞는 창업을 도우며 부동산 컨설팅부터 선정까지 진행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만들며 지속 가능한 식단을 제공하고자 한다.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건강식 브랜드를 론칭하고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밀키트, 레토르트 상품을 개발해 납품하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는 <헬키푸키>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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