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 후라이드 치킨 브랜드 <푸라닭 치킨>이 태국에 진출했다.
최근 <푸라닭 치킨>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태국 수도 방콕 내 자리한 왕마이(Wang Mai) 지역에 1호 매장 ‘반탓통점’을 오픈했다. 왕마이는 방콕 내 대학 번화가로 젊은 층의 유동인구는 물론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 거리에서 1층에 자리한 <푸라닭 치킨>은 특제 소스와 토핑을 활용한 각종 치킨 메뉴와 현지 반응을 고려한 다양한 한식 메뉴로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태국 1호점은 현지 기업과 함께하는 <푸라닭 치킨>의 두 번째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앞서 지난 2022년 9월에는 홍콩에 진출해 현재 3개점을 운영 중이다.
<푸라닭치킨> 관계자는 “독보적인 오븐 후라이드 조리법으로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이번 태국 1호점을 이정표 삼아 더 많은 국가로 진출해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 사업 유형 중 하나로 국내 가맹본부가 직접 해외에 진출하는 대신 현지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진출국의 시장동향, 법률분쟁, 상권 분석 등 국내 사업자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절차들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투자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로열티 수입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계약을 맺은 현지 기업 역량에 따라 현지 매장의 품질과 상품 이미지 등이 달라진다는 위험 부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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