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던킨>이 헬시플레저 열풍에 ‘오트 그래놀라 필드’ 도넛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던킨>에 따르면 오트 그래놀라 필드는 영양이 풍부한 곡물인 귀리(오트)를 활용해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도넛이다. 무기질(칼슘)과 비타민을 첨가한 오틀리 오트 음료로 만든 부드러운 필링을 가득 채우고, 그 위에 바삭한 오트와 그래놀라를 올려 조화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도넛을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도넛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는 건강하다(Healthy)와 기쁨(Pleasure)이 합쳐진 단어로 건강관리에 즐거움을 부여해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과 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험과 공유, 재미 요소를 중시하는 MZ세대 위주로 확산됐다.
쉽게 설명하면 건강은 꾸준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 그렇게 하려면 즐겁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건강관리 비법이나 방법을 공유하고, 음식을 찾아 즐기는 풍토다. 실제,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헬시플레저를 2022년을 이끌 10대 트렌드로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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