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11월 17일(월) ~ 18(화) 충남 서천 두리하나 협동조합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 나눔네트워크 및 청년상인 창업 기회 모색을 위한 ‘협동조합 방방곡곡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기존 소상공인협동조합 관계자 및 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예비 청년상인 등 40여명이 1박 2일 동안 소상공인협동조합 현장을 방문하여 조합운영 모범사례, 노하우 공유, 현장체험을 위한 나눔 네트워크가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벤치마킹 대상 협동조합 CEO(김범태) 특강, 운영경험 및 성공노하우 공유,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협동조합 간 교류의 장 등이 열렸다.
행사 둘째 날에는 참가자들이 논산공예협동조합으로 이동하여 칠보공예와 목공예를 직접 제작하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정부지원 설비 활용 및 교육장 운영 현황, 협동조합 중장기 발전을 위한 운영계획 및 시설·시스템 견학 등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벤치마킹 협동조합과 참가 협동조합 간의 정보제공 및 지속적인 상호교류 기반 제공과 상생방안을 위한 토론을 통해 협동조합 간 상생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정부와 지자체, 언론과 지역 협동조합 간 공감대 확산 및 판로개척 기회제공과 성과를 홍보함으로써 국민 속의 협동조합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사업｣은 5인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동업종 또는 이업종의 협동조합에게 공동마케팅, 공동브랜드 개발 등 6개 분야를 지원하며, 조합 당 최대 1억원(공동장비는 2억원까지 가능, 자부담 20~30%)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 총 2,000개 이상의 소상공인협동조합과 3만 명이상의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