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이제는 메타버스에서”…우리은행 ‘우리메타브랜치’ 개설
상태바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이제는 메타버스에서”…우리은행 ‘우리메타브랜치’ 개설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12.07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은행(행장 권광석)이 소상공인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일대일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우리메타브랜치’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메타브랜치는 우리은행이 운영하는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메타버스로 구현한 것으로, 글로벌 메타버스 전문기업 오비스(oVice)와 함께 만들었다.

전담 직원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책금융대출 ▲상권·입지 분석 ▲각종 사업계획 수립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한다. 인터넷(wooribank.ovice.in)으로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버전은 내년 상반기 개설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메타브랜치는 최신 트렌드를 활용해 금융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 고객에게 먼저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은행의 모든 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처리 가능한 메타버스 브랜치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버스는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Meta(메타)’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보다 한 단계 더 진보된 개념으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다.

가상세계에서 자신을 대변하는 아바타를 활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가상세계 이용자가 만들어내는 UGC(User Generated Content)가 상품으로, 가상통화를 유통하는 특징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