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고 탄탄한 브랜드의 질주 <맛닭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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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탄탄한 브랜드의 질주 <맛닭꼬>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4.01.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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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현미 베이크치킨 전문점 <맛닭꼬>는 2010년 7월 론칭 이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치킨 브랜드다. ‘맛있는 닭에 꽂혔다’를 줄여 만든 브랜드 이름만큼 맛있는 치킨 요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픈발’ 없이 지속적인 매출 신장 기록  
<맛닭꼬>는 소위 ‘오픈발’이 없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새로운 가게가 오픈할 때는 화려한 오픈 행사를 통해 매출을 높이지만 이는 금방 주저앉기 마련. 그러나 화려한 행사나 오픈 이벤트 없이도 한번 맛을 본 고객들은 이 가격에 이만큼 맛있는 치킨을 맛보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또다시 <맛닭꼬>를 찾곤 한다. 결국 가맹점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되는 것이 이런 이유에서다.
<맛닭꼬>는 번화가나 대로변이 아닌 골목 구석에 위치한 매장에서도 대로변에 위치한 경쟁 브랜드보다 매출이 높다. <맛닭꼬>가 들어서면 인근 상권을 제패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심지어 매장 하나를 운영하던 가맹점주가 추가로 매장을 내거나 지인들이 가맹점을 내는 현상은 <맛닭꼬>에서는 흔한 광경에 속한다.

차별화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주목 받아
<맛닭꼬>가 이처럼 인기를 끌며 급성장하는 이유는 차별화된 경쟁력 때문. <맛닭꼬>의 가장 큰 장점은 자체 공장과 자체 물류를 보유하고 있어 신선한 닭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자체 공장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자체 물류를 통해 1일 1배송을 하고 있어 신선한 식자재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또한 본사의 마진을 최소화해 합리적 가격으로 판매하기에 계육을 비롯한 모든 재료가 국내산임에도 한 마리에 1만원이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치킨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메뉴 개발 능력과 풍부한 메뉴 개발 인프라도 장점이다. <맛닭꼬>는 직원 모두 조리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메뉴 개발 인프라를 통해 경쟁력 높은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다.100% 오븐 구이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자 경쟁력이다. 이는 확실한 브랜드 컬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았다’는 확실한 인식을 심어줬다. 뿐만 아니라 맛의 차별화도 만들었다. 3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만든 베이크치킨은 프라이드치킨보다 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본사 -가맹점 윈윈으로 인기 폭발
<맛닭꼬>의 차별성은 본사와 매장 간 특별한 관계에서도 찾을 수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의 제품개발실에서 메뉴개발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이 있는 인치수 대표는 가맹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1년 반 동안 직접 점포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따라서 누구보다 가맹점의 입장과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맛닭꼬>는 직원들에게 입사 후 1개월 동안 매장 근무를 의무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점주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는 소신에서다.
뿐만 아니라 오픈 이후 철저한 사후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가맹사업 시작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본사 직원들은 정장 대신 편한 복장으로 매장을 찾는다. 가르치고 지도하는 대신 매장의 일손을 돕고 대화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돈독한 관계 속에서 소통하는 것이 바로 <맛닭꼬>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내실 기해 폐점률 제로에 도전
<맛닭꼬>는 단순히 매출이 높은 점포를 지향하거나 가맹점의 숫자를 늘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가맹점의 순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지원하는 것을 중시했다. 가맹점을 내달라고 해서 쉽게 가맹을 허락하지도 않았다. 이런 뚝심과 소신이 있었기에 현재까지도 폐점률 제로를 기록하고 있다.
인 대표는 앞으로 내실을 기하는데 더욱 주력할 생각이다. 자체 제조공장과 자체 물류센터를 본사 인근으로 모으고, 인테리어 콘셉트도 고객 위주로 크게 바꿨다. 매장 콘셉트도 테이크아웃 위주에서 홀과 테이크아웃을 병행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인 대표는 “메이저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체계와 디자인을 갖췄다”며 “과거 많은 치킨 브랜드가 있었지만 원조만 살아남은 것을 볼 때 현미 베이크치킨 원조라는 깊은 뿌리를 가진 만큼 <맛닭꼬>는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매장 100개 이상이 돼도 페점률이 제로인 것이 목표”라며 “존폐를 걱정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얼마나 버느냐가 중요한 브랜드, 강하고 탄탄한 브랜드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서울시 중랑구 면목천로6길 24 2층
전화 1661-3392 
www.mdc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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