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건 다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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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건 다 모였네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4.07.15 08:00
  • 조회수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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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토랑>

<OXPC방>, <OX코인노래연습장> 등 MZ세대에서 핫한 브랜드를 만든 (주)비비다컴이 파스타&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믹스토랑>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고 있다. <믹스토랑>은 1만 원대 초반의 저렴한 가격, 다양한 메뉴, 넉넉한 양, 최상의 맛을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어 요즘 같은 불경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믹스토랑  ⓒ 사진 업체 제공
믹스토랑 ⓒ 사진 업체 제공

 

   론칭배경·콘셉트
<믹스토랑>은 가맹점에서 먼저 창업 아이템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했다. 가맹 1호점인 청주가경점 점주가 메뉴 기획 및 개발을 하면서 지역 맛집으로 자리잡았고, 79㎡(24평)의 소형 매장에서도 매출 1억 원 대를 기록하는 등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메뉴 완성도, 인테리어 분위기, 가격대까지 고객을 끌어들일 매력적인 요소가 충분하다는 판단으로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국제로 본부장은 “132㎡(40평)인 금천직영점을 모델로 삼아 가맹사업을 시작했는데, 예상 밖으로 대형 매장을 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물 1층에 매장을 내려는 건물주, 외곽의 대형 브런치 카페를 계획하는 창업자 등의 문의가 빗발치면서 대형 매장 위주로 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믹스토랑  ⓒ 사진 업체 제공
믹스토랑 ⓒ 사진 업체 제공

 

   브랜드 경쟁력
<믹스토랑>은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한 양식 메뉴를 한국사람의 입맛에 맞춰 메뉴를 개발했다. 파스타 가격이 9,900원~1만 1,900원, 스테이크가 1만 5,000원~3만 원, 필라프 9,900원~1만 900원 등 일반 레스토랑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가격에 넉넉한 양이면서 맛의 수준이 매우 높다.

홍기 마스터셰프는 한번 온 고객은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고 얘기했다. “모든 메뉴가 시그니처화 됐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고루 인기가 높습니다. <믹스토랑> 자체 소스로 만든 상하이파스타의 매콤한 맛이 큰 인기이고, 목살스테이크에 이어 요즘은 다양한 맛을 한 접시에 놓은 플래터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파벽돌에 와인병과 조명 등 따뜻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인테리어도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포인트다. 금천구청 본점은 고양이와 사슴 등 귀여운 이미지를 의자에 입혀 특히 어린이와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아이디어로도 주목받고 있다.

믹스토랑  ⓒ 사진 업체 제공
믹스토랑 ⓒ 사진 업체 제공

 

   운영지원·시스템
<믹스토랑>은 12~15일에 걸쳐 메뉴 및 서비스 교육을 철저히 한다. 오픈 직전에도 교육을  강화하면서 총 20일 정도 교육에 힘을 쏟는 <믹스토랑>의 교육은 최근 2~3일에 끝내는 여타 프랜차이즈와 차별된다. 야채 다듬기 등 조리 전 작업이 있는데, 소스 등 정량을 맞추면 되도록 레시피화가 돼있으므로 교육 받은 대로만 하면 어려움이 없다.

국제로 본부장은 “소스와 고기는 본사에서 받는데, 그밖의 채소 등은 본사에서 받아쓰거나 동네서 사거나 점주가 택할 수 있습니다. <믹스토랑>의 장점 중 하나가 이런 ‘융통성’입니다. 인테리어도 파벽과 와인병 등 <믹스토랑>을 알려주는 기본 요소는 반드시 넣어야 하는데, 그밖엔 점주 뜻대로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이 가능합니다.” 라고 전했다.

덕분에 창업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평균 3억 원의 창업 비용을 절반인 1억 5,000만 원 안에서 해결한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믹스토랑  ⓒ 사진 업체 제공
믹스토랑 ⓒ 사진 업체 제공

 

   계획·비전
<믹스토랑>은 매장, 포장, 배달까지 가능하며, 매출의 20%가 배달에서 잡힐 정도로 판로가 다양하여 창업자 입장에서 더욱 유리하다. 홍기 마스터셰프는 “배달 시간을 고려해서 배달기사가 잡히면 그때부터 조리하기 시작하므로 집에서 받았을 때도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믹스토랑>은 대학가, 오피스, 주거지역, 외곽 등 유형별로 개점하는데, 모두 다 높은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대학가는 학생들 취향에 적합하고, 오피스 상권에서는 1만 1,000원에 목살스테이크라는 호사를 누릴 수 있어서, 주거지역은 가족들이, 외곽 지역은 일부러 찾아서 오기까지 한다.

국제로 본부장은 “몇 호점까지 확장하겠다는 외연 확장보다 가맹점 하나하나 그 지역 맛집으로 성공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오래 가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믹스토랑>의 계획을 밝혔다.

 

믹스토랑 국제로 본부장  ⓒ 사진 업체 제공
믹스토랑 국제로 본부장 ⓒ 사진 업체 제공

 

Check Point

가성비 높은 메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 등 높은 고객만족도

 

가맹정보 (단위: 만 원 / 99㎡(30평) 기준)
가맹비     1,000
교육비      500
로열티 정액 20만 원
총계(VAT 별도)    1억~1억 2,000


* 자세한 내용은 본사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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