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매장 위생검증 체계 4단계로 확대…본사-가맹점-협력업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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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매장 위생검증 체계 4단계로 확대…본사-가맹점-협력업체 ‘맞손’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4.02.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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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전국 1400개 가맹점의 품질·위생 관리에 나선다.

7일 <맘스터치>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협력업체를 주축으로 한 ‘통합 품질위생 관리 시스템(M-QMS)’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매장의 위생검증 체계를 4단계로 확대하고 소비자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관리 체계를 재정립했다. 가맹점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을 받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더 앞서 지난해에는 여름철인 6월에서 9월까지를 ‘하반기 집중 위생관리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위생관리 11대 원칙’을 수립, 점주가 조리 전 과정을 스스로 점검하도록 독려했다.

단체 주문이 들어왔을 때 식품안전 관리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개정된 식품 관련 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19년 51건이었던 식약처 행정처분사례는 2020년 연평균 34건으로 약 30% 줄어들었다고 한다.

또, 매장과 동일한 인테리어와 동선으로 구현한 ‘트레이닝센터’에서 점주가 메뉴 주문부터 제조, 포장, 제공 등 전 과정을 실습할 수 있게 했다.

광고비는 가맹본부가 100% 부담하고 있고 인테리어 비용 수수료 제로정책 등 가맹점의 수익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점주가 인테리어 업체를 자유롭게 선정해 불필요한 중간 마진을 남기지 않도록 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가맹 초기 비용은 주요 경쟁사의 25∼45% 수준인데 단위면적당 평균매출액은 2021년 기준 주요 버거 경쟁 브랜드 대비 최대 30%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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