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카페 등 편의시설 확충해 젊은 산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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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공단, 카페 등 편의시설 확충해 젊은 산단으로
  • 박현주 기자
  • 승인 2023.11.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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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프랜차이즈 기업과 협력 방안 논의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0일 산업단지 편의시설 확충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카페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서울 구로구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정부가 발표한 ‘산업단지 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의 후속 조치로, 산업단지를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져 청년이 찾는 곳으로 개편하기 위해서다. 청년층이 가장 시급하다고 건의한 산업단지 내 편의시설 중 카페 도입을 논의했다.

산업단지 내 카페 도입을 위한 카페 프랜차이즈 기업의 의견수렴과 제도적 추가지원 방안, 금융 등 활성화 지원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지난 60년간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견인하였으나, 노후화된 산단 증가로 근로자의 편의․복지시설이 부족하여 청년 근로자 기피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산단 내 복합용지 신설 간소화 등 신속한 토지용도 변경으로 근로자 편의시설 용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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