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도로교통공단, 배달이륜차 교통안전 강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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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년들-도로교통공단, 배달이륜차 교통안전 강화 업무협약 체결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03.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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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과 13일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을 위한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진행됐으며, 김인석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장,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교육지원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양측은 배달 이륜차의 교통사고 위험성에 공감하며, 배달 종사자 교통안전 증진 캠페인에 힘쓴다. 배달 종사자의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강화와 이를 위한 이륜차 안전교육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외에도 우아한청년들이 배달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의 효과 측정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학술대회에도 공동 참여한다.

이번 협약에 앞서 도로교통공단과 우아한한청년들은 2020년 배달 종사자를 위한 안전교육 과정을 함께 개발했다. 작년부터는 배달 종사자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적용한 벌점감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서 배달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던 노력이 한층 더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을 위한 협업 사항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2020년부터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공동 연구를 비롯해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통해 배달 이륜차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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