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바다장어를 마음껏 누리는 행복 <착한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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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바다장어를 마음껏 누리는 행복 <착한장어>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3.11.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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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자연산 바다장어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장어전문점이 등장했다. 10여 년간 다수의 외식업 브랜드를 이끌어온 프랜차이즈전문기업 더원F.C의 새로운 브랜드 <착한장어>다. 장어는 착한 가격과는 거리가 먼 음식이다. 어떻게 100% 자연산 바다장어를 무한리필로 제공할 수 있는지 <착한장어>에 숨겨진 비밀을 들어봤다. 

 Point   01 비결은 특별한 물류 시스템
지난 2012년 하반기에 론칭한 <착한장어>는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다. 1인 기준 2만9900원에 100% 자연산 바다장어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저렴한 가격에 바다장어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기에 수입산 장어로 오인하는 고객들도 있다. 그러나 <착한장어>는 그만의 특별한 시스템으로 국내산 바다장어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그 비결은 바로 통영 수협과의 직거래로 연간 계약을 맺은 것이다. 연간 일정물량을 1년 동안 나누어 매장에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계약기간 동안에는 가격을 동결시켜 가격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연산 바다장어를 공급 할 수 있다.
통영에서 살아있는 상태의 장어를 주 2~3회 매장에 직배송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신선한 바다장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장어무한리필 메뉴에는 장어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개운한 맛이 일품인 장어탕이 함께 제공된다. 또 ‘장어와 막창세트’, ‘장어와 오리세트’ 등은 장어 외에 다른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착한장어>만의 특별한 메뉴다.

 Point   02 건강한 장어를 착한 가격에…
장어는 한국인들이 좋아하지만 가격이 비싼 탓에 대중적으로 즐기지는 못하는 음식이다. 이에 비싼 민물장어의 대체 아이템을 찾던 김영일 대표는 바다장어에 눈길을 돌렸다. 양식이 가능한 민물장어에는 항생제가 투여된다. 그러나 바다장어는 양식 자체가 불가능해 항생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 면에서도 민물장어보다 경쟁력이 높다. 건강한 장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착한장어>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장어는 숙성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제공된다. 각 매장에서 일정 시간과 온도에 맞춰 숙성시킨다. 이 과정에서 장어에 이노신이라는 성분이 10배가량 증가해 맛을 극대화시킨다. 또 숙성시킨 장어는 잡냄새가 없고 육질이 단단해져 부서지지 않고 씹는 맛이 배가된다.
무한리필 메뉴는 인원수대로 주문을 받는다. 세 명 기준으로 한 테이블에 세 마리가 제공되고 이후부터 장어접시가 비워지면 즉시 직원이 채워준다. 고객이 그만 먹겠다고 할 때까지 장어는 무한리필 된다. <착한장어>의 특징은 담백하고 기름지지 않아 계속 먹어도 느끼하지 않다는 것이다.

 Point   03 고객 서비스는 기본
<착한장어>는 무한리필시스템을 위한 자금력과 물류·유통 부분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개인 브랜드의 경우는 시장진입이 쉽지 않다. 장어의 높은 가격 때문이다. <착한장어>가 값비싼 ‘장어’ 아이템이면서도 불황을 비껴가는 배경이 되고 있다. 또 조리시스템이 간단해 초보 창업자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고 주방인원은 1명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 면에서도 효율적이다.
지금까지 단 1개의 매장도 매출 하락이 없다는 김 대표는 운영 노하우로 직원 서비스를 강조한다. “같은 인테리어, 같은 맛이라 할지라도 직원의 서비스로 매출 차이가 확연이 달라집니다. 누구나 아는 얘기지만 역시 실천이 문제입니다. 점주의 서비스 마인드는 기본이고 그 이상 중요한 건 직원들의 마인드입니다.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고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착한장어>는 현재 직영점 3곳을 포함해 총 10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에는 추가로 6개 매장이 오픈한다. 본사는 원활한 장어 물량공급을 위해 무리한 가맹 전개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 달에 5곳 내외의 가맹점을 오픈할 계획을 갖고 있다.
10여 년간의 프랜차이즈 노하우로 20개 브랜드의 20개 직영점을 내는 것이 목표라는 김 대표는 “앞으로 6개의 브랜드에서 200개의 가맹점을 오픈해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가맹정보(단위:만원, 165m²(50평)기준, VAT별도)
가맹비 700
교육비 300
홍보/판촉  200
인테리어 6500
주방 및 홀집기  2500
의,탁자 500
간판 및 사인물 500
총 비용 1억1200
문의 : 1599-3423
www.happyeel.co.kr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83-6번지 (다리간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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