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새로운 주역, 세계를 물들이다 <팔색삽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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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새로운 주역, 세계를 물들이다 <팔색삽겹살>
  • 임나경 기자
  • 승인 2013.04.12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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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팔색푸드매니지먼트 <팔색삼겹살>


(주)팔색푸드매니지먼트 <콩불>과 <팔색삼겹살>이 2013년을 맞아‘새신을 신고 폴짝 뛰어볼’참이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콩불>과 그 동안 분리되었던 <팔색삼겹살>이 합병해 (주)팔색푸드매니지먼트 법인으로 재탄생한 것. 당초 <콩불> 브랜드는 <팔색삼겹살>에서 점심메뉴이던 것이 큰 인기를 모으며 하나의 브랜드로 탄생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낸 바 있다. 올해 <콩불> 브랜드의 재도약과 함께 <팔색삼겹살>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팔색삼겹살> 해외에서 러브콜 줄줄이
(주)팔색푸드매니지먼트 강민서 대표는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등으로의 출장이 잦은 가운데, 인천공항을 제 집 드나들 듯 출입하고 있다. 이미 지난 2011년에는 미국 LA에, 2012년에는 호주 멜버른에 <팔색삼겹살>을 오픈하고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한류의 열풍과 함께 삼겹살 열풍에도 서서히 불을 지피고 있는 것. 지난 1월에도 일본과 계약을 맺고 오는 5~6월경에는 오사카에 5층짜리 건물에도 입점할 예정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중국과는 지난해 11월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점포를 물색 중이며, 3월 중순경에는 말레이시아와의 계약이 성사되기도 했다. 지난 2007년 론칭한 <팔색삼겹살>은 점심메뉴인‘콩불’이 인기를 구가하면서 하나의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고, 올해 본격적인 신 메뉴를 론칭하며 제 2도약을 맞고 있다. 그 와중에 지난해부터는 국내 창업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팔색삼겹살>에 대한 니즈가 후끈 달아오르는 듯하더니, 점포전개에도 바짝 불을 당기고 있다.

독창성 넘치는 아이디어, 외식에 접목하다
<팔색삼겹살>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와 선택폭이 다양한 화려한 세트 메뉴, 부담 없는 가격대가 조화를 이루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다. 특히 인삼, 와인, 솔잎, 마늘, 허브, 커리, 된장, 고추장 등 여덟 가지의 건강을 생각한 재료만을 엄선해 웰빙삼겹살 맛을 추구한다. 소스 맛이 약한 인
삼부터 제일 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고추장까지 순서대로 세팅돼 있기 때문에 놓인 순서대로 구워먹으면 제 맛을 즐길 수 있다. 각종 소스의 컬러 배합도 메뉴 구성에 있어서 재미있는 스토리가 된다. 도톰한 국내산 돼지고기에 촉촉하게 배어 있는 소스들이 각기 다른 맛을 내고 있으며, 여기에 김치와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도 고기 맛을 한층 특별하게 한다. 물론, 다양한 소스 맛의 삼겹살은 취향에 맞게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삼겹살과 더불어 된장과 신선한 해산물로 맛을 낸 해물된장찌개도 인기다.
‘한상’메뉴를 주문하면 삼겹살에 앞서‘해물된장찌개’가 나오는데, 새우, 오징어, 홍합 등 신선한 해물들이 듬뿍 들어가 입맛을 돋운다. 찌개를 먹고 난 뒤엔 국물에 밥과 날치알,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볶아 먹는 맛도 일품. 이맛이 입소문 나 지난 해에는 국내 공중파는 물론,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 맛집으로 방송을 타면서 신촌점의 경우엔 외국인 고객만도 60~70%를 넘어설 정도다.

특허 및 상표법으로 브랜드 자산과 가치 지켜
<팔색삼겹살>이 더욱 특별한 것은 팔색세트판, 팔색세트판 디자인, 테이블 투버너 시스템 등이 특허 및 상표법으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점이다. 카피가 잦은 외식업계에서 쉽게 모방하는 유사브랜드가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기 위함이다. 테이블 투버너 시스템은 심혈을 기울인 기술력으로, 테이블 본체에 2개 조리수단을 갖추고 각각 다른 음식물이나 동일 음식물을 다른 조리방법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불조절이 가능한 가스버너, 음식점의 주문단말기를 이용한 위치정보 제공시스템, 음식물 보관장치 등을 특허 등록 해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호받고 있다.
(주)팔색푸드매니지먼트 강 대표는“<콩불> 브랜드를 론칭해 점포를 전개해 나갈 때에도 이와 비슷한 아류 브랜드들이나 메뉴들이 속출해 자사 브랜드와 가맹점이 큰 피해를 봐왔다. 이에 <팔색삼겹살>만의 독창성과 권리를 지켜나가기 위해 이와 같은 안전장치를 해놓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신규브랜드나 운영시스템 등을 속속 개발해 차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팔색삼겹살>은 앞으 20~30개 점포 개점과 함께 해외 진출도 속속 기대된다. 아울러 철판요리 전문점 <콩불>도 4월 신메뉴 출시와 함께 맛에 치중,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몇년 뜨다 지고 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아닌, 3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브랜드 개발을 위해 주력하는 (주)팔색푸드매니지먼트.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각광받을 만한 무국적 브랜드 론칭도 준비 중으로‘ 팔색’으로 세계시장을 평정한다는 야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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