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겹살과 밑반찬의 차별화 <육즙지존 마약생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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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겹살과 밑반찬의 차별화 <육즙지존 마약생고기>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5.03.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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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즙지존 마약생고기> ⓒ사진 김희경 기자

수많은 고기전문점들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사만의 경쟁력을 가지고 고객들 입맛을 사로잡는 신규 고기전문점이 선전하고 있다. 그 가운데 이촌 지역에서 맛집으로 고객몰이를 해오던 <육즙지존 마약생고기>가 지난해 11월 서울에 본격 상륙, 고객 입맛을 평정하기 위해 나섰다. 연탄초벌 구이로 오겹살의 제 맛을 톡톡히 선보이고 있는 <육즙지존 마약생고기>. 그 브랜드의 진가를 확인해 보자.

Point 01 순이익 그대로 고객에게 돌려주는 고깃집
“<육즙지존 마약생고기>는 겉모습만 화려한 인테리어보다는 본래 고기 맛을 지키며 누구나 편안하게 올 수 있는 대폿집 콘셉트의 분위기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주)푸드랑 이종현 대표는 고기전문점 문을 열기 위해 전국의 고깃집이란 고깃집은 모두 섭렵하다시피 해 현재의 <육즙지존 마약생고기>집을 완성시켰다. 그가 전국의 고기전문점을 다니면서 깨달은 것 가운데 하나는 대부분 메인 메뉴인 고기 맛은 좋았지만, 사이드 메뉴가 허술하고 만족스럽지 않았다.

▲ <육즙지존 마약생고기> 이종현 대표
    ⓒ사진 김희경 기자

그래서 그는 메인 메뉴에 대한 기본 품질은 물론, 사이드 메뉴나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반찬 서비스에 주력했다. 이천 본점은 지금도 귤과 고구마 박스를 매장에 가져다 놓고 고객들이 마음껏 후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음식점 본래의 인정을 듬뿍 가져다 줘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이다. 이 대표는 점포에서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는 무엇이든 접목시켜보고, 고객이 좋아할 만한 것을 매장에 도입해왔다. 매출보다는 고객서비스가 우선이었던 운영 방식은 결국, 장안에 화제가 될 만한 맛집으로 등극하기에 이르렀다. “이촌 본점에서 순수익이 나는 만큼 무조건 사이드 메뉴를 개발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점포 마진폭을 줄이고 수익이 나는 대로 고객들에게 되돌려 주자는 운영 방식이 더 많은 고객들을 내점하게 했고, 이는 결국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면서도 이 대표는 맛있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깃집 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마음에는 절대 변함이 없다.

Point 02 풍부한 밑반찬과 초벌구이 오겹살로 서울 입맛 접수 
<육즙지존 마약생고기>는 3일 이상 냉장 숙성된 오겹살을 연탄불에 초벌하여 육즙이 새어나가지 않게 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기는 육가공센터 5곳 이상을 거래해 좋은 제품만을 엄선해 직가공, 직배송 시스템을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으며, 식육의 맛과 마진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연탄 화덕으로 초벌구이 해 나온 오겹살은 고객들이 테이블에서 고기 익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점포의 빠른 회전율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오겹살과 궁합이 잘 맞는 여수의 돌산 갓김치와 제주산 꽃멸치젓 등도 현지를 찾아가 직접 발품을 팔아 적은 양이지만, 납품을 약속 받는 등 밑반찬 하나에도 정성을 쏟았다. 이 외에도 사골로 우려낸 김치찌개와 청국장밥 또한 전문점에서나 먹음직한 맛으로 정평이 났다. 흔한 달걀찜대신 달걀후라이 등으로 차별화해 고객들의 만족을 높인다. 많은 고기전문점들이 고기 맛에만 주력하는데 반해 <육즙지존 마약생고기>는 기본 밑반찬까지도 승부수를 두어 점포 경쟁력이 높다.

Point 03 다양한 고객층 인기몰이 연내 50개점 목표
<육즙지존 마약생고기>메뉴는 오겹살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마약생고기’부터 ‘간장생불고기’, ‘고추장생불고기’, ‘생막창’, ‘육회’, ‘차돌박이’ 등이 있으며, 식사 메뉴로는 ‘육회비빔밥’, ‘양푼비빔밥’ 외에도 ‘신라면’이나 ‘너구리’, ‘짜파게티’ 등의 메뉴가 젊은 고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 <육즙지존 마약생고기> 매장 내부 ⓒ사진 김희경 기자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성수점은 개점 이후, 7~8시부터 줄을 선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지난 2013년 이천에서 20평 규모의 15개의 테이블로 시작한 점포는 이렇듯 향후 전국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동안 가맹점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잇따랐지만,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그동안 프랜차이즈는 보류해 온 상태다. 브랜드의 인큐베이팅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윈 프랜차이즈 김세현 대표는 “<육즙지존 마약생고기>는 성수점을 시작으로 올해 50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호점까지는 50%의 가맹비만 받고 가맹점을 내줄 생각이다. <육즙지존 마약생고기>의 주요 고객 타깃은 20~30대 학생 및 직장인들이 주류를 이루며, 오피스 상권이나 역세권의 먹자골목 지상, 최소 전용 홀 면적 20평 대 이상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을 소화하는 만큼, 상권 또한 오피스에서 골목상권까지 점포전개가 가능하다”고 한다.

가맹정보(단위:만원, 99㎡(30평) 기준)
가맹비           1100
교육비 330
계약이행보증금 500
인테리어 6600
아웃테리어 385
집기비품(초도물품) 948
주방 및 홀 물품 1520
평당창업비용 379
총계 11762

문의 : www.yukmasang.com 1899-4815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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