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도쿄 직영 1호점 개점…현지인 사전 조사 거쳐 검증된 메뉴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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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도쿄 직영 1호점 개점…현지인 사전 조사 거쳐 검증된 메뉴로 구성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4.04.18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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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도쿄 직영 1호점
맘스터치 도쿄 직영 1호점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일본에 해외 첫 직영점을 열었다.

16일 <맘스터치>는 도쿄 시부야에 해외 첫 직영점이기도 한 ‘시부야 맘스터치’를 개점하고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운영한 팝업스토어에 대한 현지 반응에 힘입어 반년 만에 정식 진출했다는 설명이다.

일본 직영 1호점은 <맥도날드>가 지난 39년 간 영업했던 자리다. 시부야 랜드마크인 스크램블 교차로와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역,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상권에 가까이에 있어 현지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이 항상 붐비는 곳이라고 한다.

규모는 약 418㎡, 220석,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총 3층이다. 판매 메뉴는 시그니처 제품인 ‘싸이버거’와 한국식 양념치킨 등으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사전 조사에서 검증된 인기 제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맘스터치>만의 독보적인 맛과 품질을 현지인에게 알리고자 배터링(반죽 묻히기)부터 후라잉(튀기기)까지 주방에서 손수 조리하는 <맘스터치> 수제 방식을 그대로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김동전 <맘스터치> 대표이사는 “시부야 직영점을 통해 브랜드 고유 가치를 현지 소비자에게 전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하는 일본 외식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향후 K-버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맘스터치 도쿄 직영 1호점
맘스터치 도쿄 직영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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