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와 우아한형제들(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이 샐러드 브랜드 <포케올데이>와 ‘eco(에코)용기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케(1000㎖), 들기름 메밀면(700㎖), 두부볼(400㎖), 코울슬로(100㎖)로 구성된 ‘에코용기 세트’는 전국 16개 <포케올데이> 매장에서 판매한다.
주문은 배달의민족에서 하면 되고, 친환경 키링과 매장 재방문 쿠폰 등도 주어진다. 매장별 한정 수량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고로, <포케올데이> 단품 구매 시에도 추가 금액 800원을 지불하면 일회용기 대신 에코용기로 변경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기존 배달용기가 단순 포장에 가까웠다면 에코용기는 음식을 담는 용기라는 본질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번 협업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것은 물론 제대로 된 배달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와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1월 ‘현대카드X배달의민족 eco용기(이하 에코용기)’를 개발해 선보였다.
크기와 용량, 색상이 다른 사각그릇 4개가 하나의 세트로 조립된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음식용기다.
일반적인 플라스틱(PP) 용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 이상 줄여준다. 실제, 환경부에서 지구 환경오염 영향 저감 및 유해물질 감소 효과를 인정받아 ‘EL727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3’에서 홈(Home)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제품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우수성도 높게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