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프랜차이즈 H 브랜드 카페가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카페 싱크대에서 대걸레 빨고 있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랐다.
작성자는 “지난 16일 오후 3시쯤 동네 ○○○ 카페에 갔었는데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많은 이들이 보길 바란다는 생각에 글 올린다”며 “기본은 지키면서 일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작성자는 음료 컵을 닦는 싱크대에서 직원이 대걸레를 빨고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유니폼을 입은 한 직원이 싱크대에 대걸레를 빨고 있는 듯 보이고, 싱크대 위쪽 선반에는 음료를 담는 플라스틱 용기가 진열돼 있다.
누리꾼들은 “깨끗하게 관리돼야 할 싱크대에 걸레가 있는 것 자체가 비위생적”이라며 “본사는 기본적인 위생 교육을 안하는 건가. 이건 본사에 민원넣어도 될 정도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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