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은 외식업계, 피크닉 푸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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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은 외식업계, 피크닉 푸드 인기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4.10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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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크아웃 인기
 

4월이 되면서 전국적으로 벚꽃 축제가 개막되고 있다. 이미 남부지방은 벚꽃이 개화했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도 이번 주말을 시작으로 벚꽃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화사한 벚꽃이 피는 날에는 나들이객도 증가하기 마련인데 나들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피크닉 음식이다. 피크닉 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김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선호도가 높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은 쉽게 찢어지지 않는 고급스러운 포장 용기에, 젓가락과 물티슈까지 제공, 야외에서도 먹기 용이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김밥 메뉴도 어린이가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어린이 아몬드 김밥부터 색다른 김밥인 크랜베리새우김밥, 시저치킨샐러드 김밥 등 11가지의 다양한 김밥 메뉴로 선택의 폭이 넓다.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은 특별히 봄 세트를 한정판매하며 나들이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교촌봄'(교촌 오리지날, 살살미니), '허니봄'(허니 오리지날, 살살미니), '레드봄'(레드 오리지날, 살살미니)세트 등 3가지의 세트메뉴에 3000원 상당의 웨지감자와 디핑소스 1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봄 세트 출시를 기념해 봄 나들이에 어울리는 피크닉 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식품기업 신세계푸드의 경우 자사 외식 브랜드인 <올반>, <보노보노>, <자니로켓> 등에서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을 판매 중이다.
 
<올반>에서는 갓 도정한 쌀밥과 따뜻한 국에 고기, 야채, 과일 등 9가지 반찬으로 풍성하게 구성한 ‘올반 건강세트’와 고기, 야채, 짱아찌 등 5가지 반찬으로 담백하게 만든 ‘올반 실속세트’를 구성했다.
 
<보노보노>에서는 매일 직송해 온 해산물로 바로 만든 스시세트를 비롯 8종의 도시락을, <자니로켓>에서는 인기 메뉴인 스모크 하우스와 오리지널 버거 세트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구성해 나들이용으로 안성맞춤인 메뉴들을 구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봄철에는 꽃 구경 삼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외식업계에서도 이들을 잡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 다양해지는 시기이다”며 “업계예서는 테이크아웃 비중이 높은 것을 감안 포장용기의 차별화, 다양한 메뉴를 맛 볼 수 있는 도시락 및 세트메뉴를 구성해 나들이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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