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단, <본래순대> 희망드림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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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단, <본래순대> 희망드림 1호점 오픈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7.04.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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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자활사업, 전문 경영 위탁
 

보건복지부(복지부)는 도드람 양돈농협과 함께 <본래순대> 희망드림 매장 1호점을 충남 보령에 오프한다. 

10일 개장하는 이 매장은 취약계층이 순대 음식점 경영기법을 익히고 창업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설 일체는 도드람 양돈농협의 자회사이며 <본래순대>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도드람FC가 제공했다. 보령 지역자활사업단이 위탁 경영을 맡는다.

복지부는 2000년부터 저소득층이 취업 기술을 익혀 자립할 수 있게 지원하는 자활사업을 시행중이다. 연간 4만명이 사업에 참여해 2800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일하고 있으며, 자활기업으로 독립하는 사업단도 매년 150여개에 이른다. 

<본래순대> 희망드림 1호 매장은 자활사업단이 기업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위탁 경영하는 첫 매장으로, 전문기업으로부터 표준화된 경영기법을 배우는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복지부 설명이다.

복지부는 보령 1호점을 시작으로 <본래순대> 희망드림 매장을 올해 전국에 10개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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