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라제인터내셔날 <베러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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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라제인터내셔날 <베러버거>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3.11.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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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와 패스트푸드의 장점을 한 번에  

국내 제일 수제버거 브랜드 <크라제 버거>를 15년간 운영해 온 (주)크라제인터내셔날이 패스트푸드 콘셉트의 <베러버거>를 론칭했다. <베러버거>는 기존의 외국계 패스트푸드 브랜드와는 크게 차별화된다. 수제버거와 패스트푸드, 그 사이를 지향하는 <베러버거>는 <크라제버거>의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홈메이드 스타일의 버거로 빠르지만 건강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근래 떠오르는 소규모 창업 아이템으로 ‘핫’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Point  01 <크라제버거> 15년 노하우로 만든 패스트버거
올 한해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인기를 끈 가운데 <베러버거>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베러버거>는 <크라제버거>로 국내 수제버거 시장의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주)크라제인터내셔날에서 작년 말 출시한 패스투푸드 콘셉트의 브랜드. 패스트푸드를 콘셉트로 하지만 외국계 버거 프랜차이즈와는 맛과 창업 형태에 있어 차별화된다. 먼저, <베러버거>의 버거는 패스트푸드와 수제버거의 장점만을 결합했다. 15년 노하우가 담긴 <크라제버거>의 레시피와 식재를 사용해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추구하면서도 조리과정을 최소화해 주문과정이 빠르다. 가격대는 단품 3000원대, 세트메뉴 4000원대부터 선택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 또한 여타 버거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다. 그래서 ‘캐쥬얼 핸드메이드 버거’가 모토다.
가장 특이할 만한 점은 바로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베러버거>는 최소 5000만원 이상의 창업자금으로 33~66㎡(10평~20평) 규모의 창업이 가능하다. 또 평균 2~3명의 인원만으로 운영이 가능해 부부창업 및 생계형 창업으로 적합하다. 주타깃은 직장인과 자녀의 간식을 찾는 주부 등이며, 주로 메인상권을 타깃으로 하는 타 브랜드와 달리 오피스 상권, 주택가, 아파트 단지 등을 타깃으로 해 틈새를 공략했다.

Point  02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버거를 즐기다
“브랜드를 론칭한 시점인 작년 9월 코엑스의 창업박람회에서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와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0% 이상이 외국계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다 맛있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주)크라제인터내셔날 가맹사업 본부의 전성남 과장은 “박람회를 통해 <베러버거>를 접하고 직접 맛을 보고 창업을 결정한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오픈 예정인 점포를 포함한 20여개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분포해 백령도, 강원, 제주 등에도 위치해 있다. <베러버거>의 메뉴는 ‘크리스피 버거’, ‘데리 버거’, ‘바베큐 베이컨 버거’, ‘불고기 에그 버거’ 등이며 프리미엄 메뉴인 ‘베스트 버거(단품 5500원)’, ‘더블 버거(단품 6500원)’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든 버거에는 그릴양파, 토마토, 치즈, 할라피뇨 등 8가지 재료가 각각 추가 토핑이 가능해 원하는대로 버거를 즐길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 제공되는 감자는 후렌치후라이가 아닌 크링클컷으로 동일 가격대에서 고급화를 꾀했다. 또 보통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이 미리 조리된 제품을 제공하는 데 반해 주문 즉시 조리해 보다 신선한 버거를 맛볼 수 있다. 전 과장은 “수제버거를 선호하지만 가격이나 시간 면에서 보다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에게 <베러버거>가 큰 인기”라고 말한다.

Point  03 신뢰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
그밖에도 <베러버거>는 라바짜커피를 사용하고, 매장 내에서 병맥주를 판매해 다양한 음료의 옵션을 원하는 20~30대 고객에게도 어필하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 곳곳에는 ‘made by Kraze’라는 표식을 해 더욱 믿음직스럽다. 예비창업자의 입장에서도 <베러버거>는 꽤 매력적인 창업 아이템. <크라제버거>와 동일하게 제공되는 물류시스템은 타사보다 5~10% 정도 저렴한 물류비를 자랑하며, 다년간 경력의 베테랑 인재들로 구성된 점포개발팀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상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본사의 SPM이 2주에 한 번 꼴로 매장을 방문해 관리하며, 매출이 떨어질 시에는 본사의 포스 분석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베러버거>의 평균 일매출은 80만원 정도로 매장 규모나 상권에 따라 조금씩 다르며, 순수마진은 약 30% 정도다. 오픈교육은 1일차 인사·재무·서비스 등 이론교육, 2일차 조리교육, 3일차 실습 등 사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오픈 시에는 5일간 본사 직원이 상주하며 지원한다.
전성남 과장은 “버거는 질리지 않을 뿐더러 점심, 저녁 뿐만 아니라 간식 등으로 많이 판매돼 하루 매출이 꾸준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타 아이템에 비해 마진이 높은 편이라 소자본 창업으로 최적의 아이템”이라며 “현재 <베러버거>의 창업 문의가 폭주해 숨고르기가 힘들 정도다.(웃음) 1년에 40개 매장 정도만을 오픈할 계획이며 향후 150개 매장 개설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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