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케이커뮤니케이션스 <다마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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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케이커뮤니케이션스 <다마짱>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3.11.1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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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서울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음식점이 모인 9층에 오르니, 노란색의 아기자기한 매장이 눈에 띈다. 달걀 요리전문점으로 알려진 <다마짱> 외관은 달걀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 색에서 아이템과 동질성을 추구했다. 2013년 1월 새롭게 예비창업자의 시선을 끈 <다마짱>의 올해와 내년 계획은 활발한 가맹사업 확장에 있다.

Point  01 달걀의 변신…엑스트라서 주인공으로 
메뉴판을 살피면 ‘<다마짱> 사용설명서’란 글씨에 시선이 간다. 근래 인기를 모은 TV 드라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매장에 들어와 자리를 잡고 요리 주문하는 법이 메뉴판 겉면에 적혀있다. 한 장, 한 장 넘기면 눈이 즐거운 갖가지 달걀 요리를 만난다. 테이크아웃 형태의 외식 매장이나 일반 분식점에서 본 듯한 형태의 메뉴가 많은데, 주된 재료가 달걀.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밀가루나 김 대신 달걀을 사용했다. 가맹 사업을 이끄는 유혜전 대표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지금까지 달걀 요리는 사이드 메뉴에 머물렀습니다. 육류로 조리된 메인 메뉴에 곁들여지는 부속 요리였죠. 단순히 계란말이를 예로 들더라도 반찬이나 술안주로 여기는 게 다였습니다. <다마짱>의 탄생 배경입니다. 앞으로도 달걀을 사용한 메뉴를 주력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다마짱>의 독특한 메뉴 중 하나는 ‘계란피자’. 밀가루로 만든 도우 대신 달걀을 사용했다. 이 때문에 일반 피자보다 영양가 면에서 월등히 앞선다.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고른 연령층에서 좋아할 만한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현재 계란피자는 특허 등록을 준비 중이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계란김밥’. 김 대신 달걀로 밥을 감싸고 먹기 좋게 잘랐다. 위에는 갖가지 소스로 모양과 맛을 더했다. 입맛이 당기는 건 당연하다.

Point  02 소규모 창업 적합
<다마짱>은 현재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대도시를 거점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게 필요한 만큼 인구가 많은 곳이 타깃이다. 매장을 여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소규모라 투자 대비 수익이 높다. 곧, 유동인구가 많은 적합 입지를 찾으면 성공 확률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 유 대표는 <다마짱>이 초보창업자와 소규모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브랜드라고 설명한다.
“40~50㎡(12~15평)면 창업이 가능합니다. 인테리어 비용 역시 많이 들지 않죠. 점포 임대비용을 포함해 1억 원 미만을 투자한다고 보면 됩니다. 적은 금액으로 매장 오픈이 가능한 이유는 가맹 본부의 방침이 단기가 아닌 장기 관점에 있어서입니다. 초기 가맹점 사업자에게 부담을 주기보다 본부가 마진을 적게 가져가더라도 점주의 이익을 우선하려 합니다. 주요 식자재인 달걀 역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대량으로 구매합니다. 단가가 낮죠. 품질은 일반 마트에서 보는 달걀 가운데 최상급입니다.”
현재 <다마짱>의 가맹점 사업자는 메뉴 선택과 영업시간 등에서 자율성을 보장받는다. 본부가 제시하는 여러 아이템 가운데 입지에 맞는 메뉴를 선택하고 적합한 시간에 매장을 열면 된다. 상권에 따른 유동성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Point  03 준비된 브랜드, 성공확률 쑥쑥~
점포 개설을 원하는 예비창업자에게 <다마짱> 본사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오픈 전 조리 교육부터 홀 서빙 응대 방법까지 영업 노하우를 직접 매장에서 전수한다. 본부 교육장이 아닌 현장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다마짱>의 준비가 얼마나 철저한지 알 수 있다.
“<다마짱>은 갑자기 생긴 브랜드가 아닙니다. 2년이라는 준비 기간을 거쳤죠. 메뉴 개발부터 인테리어 콘셉트까지 충분한 시간과 정성을 들였습니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가맹점 교육은 현장을 중심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매장마다 구조가 다르고, 주변 상권에 따라 서비스 응대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본부 직원이 직접 매장을 찾아가 가장 적합한 방식의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처럼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일선 가맹점 사업자는 고객 응대 노하우를 단시간 내에 습득한다. 조리 방법 역시 쉽기 때문에 요리 경험이 없는 예비창업자도 손쉽게 메뉴를 만든다. 가맹본부는 다양한 레시피를 내놓고 조리방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 “계속해서 달걀을 테마로 다양한 메뉴 개발에 나설 방침입니다. 모두 쉬운 조리법입니다. 앞으로도 한국인 입맛에 맞는 아이템 개발로 성장과 내실을 갖추려 합니다. <다마짱>은 건강과 힐링이라는 콘셉트에 맞는 브랜드로 초보창업자에게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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