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얌샘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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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얌샘김밥>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5.11.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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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김밥의 기분 좋은 한끼
▲얌샘김밥 ⓒ사진 황윤선 기자

<얌샘김밥>이 그동안의 분식 콘셉트를 벗고 본격적인 프리미엄 김밥전문점으로 리뉴얼해 문을 열었다. 특히 (주)얌샘은 최근 각종 박람회에서 <얌샘김밥>을 선보이며 많은 참관객들과 예비창업자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불러왔다. 본격적인 프리미엄 김밥 프랜차이즈들이 속속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얌샘김밥> 역시 꾸준한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 향후 무서운 강자로 떠오를 기세다.

프리미엄 김밥전문점이란 이런 것
(주)얌샘은 분식전문점<얌샘>을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콘셉트인<얌샘김밥>으로 리뉴얼하고, 지난 9월 압구정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기분 좋은 한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얌샘김밥>은 기존 분식콘셉트를 업그레이드시켜 본격적인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프랜차이즈 시장에 문을 두드렸다.
(주)얌샘은 올해로 15년의 내공을 자랑하고 있는 분식전문점으로 당초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김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 정도로 김밥에 강세를 보여왔다. 특히 (주)얌샘은 내부 R&D팀은 물론, 전국의 김밥 달인들을 불러 모아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해오는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얌샘>만의 김밥을 선보이며 내공을 쌓아왔다.
김은광 대표는 “<얌샘김밥> 압구정점은 워낙 상권이 좋기도 하지만,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 많은 고객들로부터 문전성시다. 김밥전문점 시장은 그동안 저가 위주의 브랜드들이 형성돼오다 최근 프리미엄 김밥전문점이 정착하면서 기존 분식 콘셉트에서 프리미엄 김밥전문점으로 리뉴얼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주)얌샘은 이미 오래 전부터 프리미엄 김밥을 기존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었으며, 업계에서는 이미 한 발 앞선 마인드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다.

 


▲얌샘김밥 외관 ⓒ사진 황윤선 기자


‘Eat Well, Feel Well’을 지향
(주)얌샘은 지난해 봄부터 기존 종합분식으로서의 콘셉트를 벗고 BI, 디자인, 인테리어 등 전체적인 콘셉트를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얌샘김밥>으로 변신을 꾀해왔다.
‘얌샘’은 맛있게 ‘얌얌’과 음식이 ‘샘솟는다’, 즉 맛있는 음식이 샘솟는 의미와 꿀맛 같다는 콘셉트로 벌집 콘셉트를 지향해왔다. 리뉴얼 버전은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에 맞는 콘셉트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엄마가 만들어준 김밥을 편안한 집안에서 즐기는 듯한 콘셉트로 비움과 자연주의를 표방한 것. <얌샘김밥> 로고도 김밥의 속재료와 김, 밥을 형상화해 비주얼한 면모를 자랑한다. 또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기분 좋은 한끼’를 때운다는 콘셉트로 <얌샘김밥>은 분식이나 프리미엄 김밥전문점은 물론, 햄버거나 도시락전문점 등 한끼를 때우는 모든 외식브랜드를 경쟁으로 보고, 인테리어, 메뉴, 전체 콘셉트에서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 메뉴도 기존 8가지 메뉴군과 사이드 메뉴 등 60~70가지에서 50여 가지로 줄이고 10가지 김밥메뉴에 더 공을 들였다. <얌샘김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메가김밥(6500원)은 벌써부터 트레이드 마크가 될 정도로 인기다. 이 외에도 얌샘김밥(2500원)부터 매운제육 김밥(3800원), 날치알톡톡김밥(3500원), 불낙김밥(4500원), 너비아니김밥(3500원) 등 다양한 김밥이 젊은층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기존 <얌샘>이 선보였던 돈가스 및 함박, 면류와 식사류도 프리미엄을 자랑하며 고객들의 입맛을 홀리고 있다.

자체 공장과 물류시스템, 탄탄한 본부 만들어
(주)얌샘은 창업 초기부터 물류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본 시스템부터 갖춰 탄탄한 프랜차이즈 본부를 만드는데 주력해왔다. 가맹점주들이 점포에서 다양한 메뉴들을 빠르고 손쉽게 서비스할 수 있도록 다년간의 연구와 개발을 통한 ‘원팩시스템’ 도입 등 시스템 구축에 주력해 왔다. 오랜 기간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다른 어떤 분식이나 김밥전문점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맛을 지행해왔던 것. 그래서인지 (주)얌샘은 브랜드 충성고객이나 마니아층이 가맹점주가 된 사례가 많다. 즉, 브랜드를 홍보하고 영업해서 점포를 개설한 것이 아닌, 예비 가맹점주들의 ‘얌샘’이라는 브랜드를 알고 찾아온다는 것.
김 대표는 “기존 김밥전문점이 주로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메뉴 콘셉트를 잡아왔다면, 우리는 신선한 채소와 우리가 직접 연구개발한 제품들로 맛에서 확연한 차이를 가져오며, 유통기간이 짧아 2~3일안에 소비가 다 이뤄진다. 생산라인에서 직접 개발해 만든 제품으로 맛은 물론, 조리의 간편화와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다. 때문에 외부 사입이 절대 일어날 수 없는 물류통제의 장점을 가진다”고 강조한다. 본사에서 구매한 제품이 맛과 가격경쟁력에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영점 5개가 있을 때부터 물류공장을 준비해온 것이 현재의 탄탄한 (주)얌샘을 만들 수 있는 배경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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