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카페 <빠담빠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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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카페 <빠담빠담>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2.07.1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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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렌 마음으로 들어서는 치킨카페


 이탈리안 파스타치킨 카페 <빠담빠담>의 돌풍이 심상찮다. 올해 4월에 론칭하여 이제 첫발을 내딛은 신규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반응이 뜨겁다. (주)치어스의 제 3브랜드인 <빠담빠담>은 10년 간의 운영과 조리 노하우를  집결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외식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흔한 치킨집도, 흔한 카페도, 흔한 파스타집도 아닌 파스타치킨 카페 <빠담빠담>이 어디까지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치킨 카페 보셨나요
맛집 트렌드를 가장 잘 알 수 있다고 알려진 분당 정자동 카페 거리에서도 <빠담빠담>은 
단연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매장 입구 바닥에 새겨진 타이포그라피부터 디테일하게 공들여 꾸민 흔적이 역력하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오픈키친과 밝고 고운 색깔로 빛나는 <padam padam>이라는 타이틀도 인테리어가 된다. ‘카페’에 걸맞게 아기자기한 소품과 귀여운 그림,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읽을 수 있는 문구들이 새겨져 고객을 더욱 기분좋게 한다. 기존에 떠올리던 어두컴컴하고 담배 연기, 시장바닥처럼 소란스러운 분위기의 치킨집과는 사뭇 다르다.

20~30대의 젊은 여성 고객이 타깃이지만 이런 밝고 쾌활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매장 분위기에 이끌려 오는 남성 고객들도 많다. 심지어 30~40대 남성들끼리 와서 식사를 겸해 맥주를 마시는 광경도 <빠담빠담>에서는 신기하지 않다. 호기심에 들어왔다가 치킨과 쿰피르 요리에 반해 단골이 된 고객들이 상당수다. 당연히 입소문이 퍼지면서 다른 지역에서 정자동까지 일부러 찾아오는 고객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정자동 직영점에 이어 복정점이 오픈하고, 한양대점 등 기타 가맹점이 오픈 대기 중이라 ‘분당 맛집’에서 ‘전국 맛집’으로 점점  기세를 확장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독보적인 메뉴, 파스타치킨
임은경 대표는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면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고민했다고 밝힌다. 심사숙고한 끝에 찾은 것이 바로 치킨카페 <빠담빠담>이다.
“외식 창업 시장의 트렌드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아이템들이 급성장하는 추세입니다.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한 결과 치킨이라는 아이템이 가장 대중성이 있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치킨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롱런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빠담빠담>에서 가장 주목할 메인 메뉴는 ‘파스타치킨’이다. 대중적인 프라이드치킨에  파스타를 접목시켜 고급스러우면서도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비슷한 메뉴를 선보인 치킨집이 많지만 <빠담빠담>의 파스타치킨이 독보적인 데는 이유가 있다. 파스타소스와 푸실리면과 프라이드치킨이 만나 눅눅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개발에 공을 들여 다 먹는 동안 치킨의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전분 함유량을 높인 치킨 파우더로 소스 때문에 쉽게 튀김옷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막았고 소스 역시 닭 위에 뿌렸을 때 가장 적절한 점도와 염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한 결과다.

소스가 굳어지면 제맛이 사라진다는 점을 고려해 고체연료로 계속 데워주는 세심함에 감동을 받는 고객들도 많다. 파스타치킨과 함께 <빠담빠담>의 특별요리로 꼽히는 ‘쿰피르’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터키의 국민간식인 쿰피르는 으깬 감자에 요거트드레싱, 블랙올리브, 할라피뇨와 각종 채소들이 토핑된 요리다. 감자와 토핑을 섞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두근두근세트 드셔보세요~
<빠담빠담>은 밤에 치킨을 안주로 먹는다고 여기는 통상 관념에서 벗어난 획기적인 시도를 했다. 낮시간에도 부담없이 메뉴를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치킨 카페인 것이다. 치킨을 비롯해 샐러드와 쿰피르, 기타 사이드메뉴를 선택할 수 있고, 맥주가 부담된다면 직접 갈아 만든 에이드로 대신해도 좋다. 북유럽풍의 품격과 세련된 실용미를 갖춰 아늑한 실내 분위기도 고객들이 또 찾아오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또한 가수 김종민과 탤런트 소유진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김종민의 두근두근세트’도 출시한다. ‘파스타치킨+쿰피르+빠담플레이트’를 모은 ‘두근두근’ 세트를 주문하면 김종민 친필사인이 들어간 앨범을 증정하며, 이벤트는 앨범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임은경 대표는 ‘미녀와 야수’ 콘셉트로 두 사람을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친근한 이미지의 김종민과 야무지고 발랄한 이미지의 소유진을 모델로 기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감행할 계획입니다.  <빠담빠담>의 뜻이 ‘두근두근’인데 김종민의 신곡 역시 <두근두근>이라 이런 인연도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김종민이 <일박이일> 오프닝에서 ‘저 광고 찍어요’라고 얘기하면서 얻는 효과도 큰 거 같아서 앞으로 더 기대됩니다.”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주력할 것
<빠담빠담>의 론칭은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도 복음과 같은 소식으로 다가온다. 빠담빠담 매장은 중소형으로 소액 창업이 가능하다. 창업비용은 매장면적 49.5㎡(테이블 10개)의 경우 5000만원, 82.5㎡는 6000만원이 든다. 또한 닭을 제외한 모든 식재료가 원팩(one pack) 형태로 제공돼 본사에서 이론과 실무를 포함해 총 10일간의 교육만 받으면 창업자가 직접 조리할 수 있어 창업비용에서 부담을 덜었다. 외식 창업에 관심이 많았으나 주방 인력, 아이템의 경쟁력, 프랜차이즈 본사의 운영과 지원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예비창업자들에게 해결책이 될 것이다.

< 빠담빠담>은 직영점 분당 정자점과 가맹점인 동서울대 복정동의 복정점을 운영하고 있다. 곧 한양대점을 비롯한 가맹점들이 오픈할 예정이며 창업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임은경 대표는 “올해가 가맹사업의 원년으로 삼아 가맹점 수의 확장보다는 본사와 가맹점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다양한 마케팅 시행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8-6모션빌딩 3층
전화 080-719-5252   www.padampada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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