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신한 도우와 푸짐한 치즈의 환상적 결합
상태바
폭신한 도우와 푸짐한 치즈의 환상적 결합
  • 지유리 기자
  • 승인 2015.05.20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임스시카고피자>
▲ <제임스시카고피자> ⓒ사진 황윤선 기자

시카고 피자는 도톰한 크러스트 도우에 소시지, 버섯, 베이컨 등의 푸짐한 토핑과 새콤한 토마토소스, 거기에 치즈가 듬뿍 얹어진 것이 특징이다. 식욕을 자극하는 비주얼과 뛰어난 맛으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시카고 피자들이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제임스시카고피자>는 특화된 맛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창업 경영방식, 높은 수익구조 등으로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Point 01 브랜드의 강점을 살린 신 메뉴
<제임스시카고피자>는 지난해 핫한 아이템으로 꼽히는 <제임스치즈등갈비>의 자매브랜드로 두툼한 치즈의 변신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다양한 외식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주)이프유원트의 최형진 대표는 독특하고 기발한 사업 운영방식으로 유명하다. 지난 8년간 다양한 브랜드의 외식사업을 펼치고 있는 최 대표는 현재 홍대에서만 1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브랜드명만 들어도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인다. 

지난해 8월 홍대에서 첫 선을 보인 <제임스시카고피자>는 제임스라는 브랜드의 파워 효과와 맛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본점을 오픈한 이후 4개월이 안되어 홍대, 합정, 일산 웨스턴 돔, 명동, 안양1번가 등의 가맹점이 오픈했다.

Point 02  특화된 차별화의 경영방식 
<제임스시카고피자>의 특징은 한가지의 메뉴만을 취급해 특화된 맛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사이드메뉴인 치즈오븐스파게티, 불김치리조또, 불고기프라이즈, 3종 샐러드를 판매하여 주방 조리가 매우 간편한 게 특징이다. 시카고 피자의 특징인 두꺼운 도우와 넘치는 치즈는 자칫 조리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일수 있으나 <제임스시카고피자>의 경우 혁신적인 조리 시스템으로 오븐에서 1분이면 조리가 완성된다. 때문에 통일된 규격과 주방 동선의 편의성을 고려한 메뉴설비가 가능하다.

(주)이프유원트 박성래 본부장은 <제임스시카고피자>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 합리적인 가격을 꼽는다. “두 명이 피자 1판과 음료 1잔을 주문했을 경우 2만 1000원이면 충분히 즐길 수가 있습니다. 일반 피자 주문 시에 비해 훨씬 저렴한 편이죠. 또한 피자와 함께 맥주나 다른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특히 젊은층 사이에서 반응이 좋은 편이에요. 맥주 판매량도 높아 마진율 역시 높은 편이고요.”
<제임스시카고피자>에는 생맥주를 비롯해 다양한 나라의 병맥주와 자몽, 매실맥주 등 다양한 음료를 피자와 곁들어 먹을 수 있다. 

“저희는 주방에서 바로 구워진 피자를 매장에 선보이는 시스템으로 치즈의 쫄깃함과 부드러운 도우를 맛보실수 있습니다. 배달이 없는 것도 저희 제임스 만의 특징인데 그만큼 매장에서 질 좋은 피자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Point 03 가맹점과의 투명한 수익구조
<제임스시카고피자>가 짧은 시간 안에 주목을 받은 이유는 소자본 창업으로 누구나 손쉽게 창업이 가능한 시스템 때문이다. 주방조리가 간단하고 재료의 재고관리가 손쉬워 초보 창업자도 어려움 없이 관리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제임스시카고피자>는 해당 브랜드의 높은 인지도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더불어 본사의 탄탄한 운영노하우와 검증된 맛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창업비용의 경우 기존에 음식점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가맹비교육비, 간판 교체, 주방 기재 등을 합하여 약 4000만 원이 들고, 인테리어의 경우 30평 기준에 5000~7000만 원 정도가 소요되어 약 8500~1억 1000만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총 매출은 식재료, 임대료 등을 제외하면 월 2000~2800만 원의 수익이 가능하고요. 이는 25~35%의 높고 빠른 수익률로 초보창업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제임스시카고피자>는 매출보장형의 로열티를 창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즉 매출이 높은 매장에서는 월 50만 원의 로열티를 받고, 매출이 안 나오는 매장의 경우는 로열티를 전혀 받지 않는 방식이다. 또한 오픈 후 3개월 이내의 매출이 본사와 약정한 금액의 미달 시에는 로열티를 돌려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제임스시카고피자>의 로열티 운영구조는 매우 파격적인 조건이다. 여기에는 본사의 수익보다는 가맹점의 수익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본사 최 대표의 경영 마인드가 숨어있다. 최 대표는 비정상적인 유통마진과 인테리어 개설수익을 처음부터 과감히 철폐했다. 그 결과 초보창업자들의 창업 문의가 쏟아졌고, 폭발적인 반응으로 가맹점이 늘어나게 됐다.

박 본부장은 또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시장은 오래전부터 어두운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본사와 가맹점은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서로 믿고 의지해야 하는 협력구조라고 생각합니다. 그 핵심에는 투명한 수익구조가 선행돼야 합니다. 그런 관계에 연결고리가 될 수 있는 회사가 되고 싶습니다.” <제임스시카고피자>는 가맹점과 상생하는 프랜차이즈로 불황인 이 시기에 돋보적인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라면 가맹점 매출에 책임을 지겠다는 강한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앞으로 <제임스시카고피자>는 단일메뉴가 아닌 또 다른 신 메뉴를 출시하여 지금의 인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가장 트렌디한 피자를 만들어 젊은층만이 선호하는 메뉴가 아닌 전 연령대가 공감 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주)이프유원트 박성래 본부장 ⓒ사진 김희경 기자

가맹정보(단위:만원, 99㎡(30평) 기준)
가맹비  1500 /600(4월 30일 계약자까지)
교육비                                                     500
계약이행보증금                                          300
인테리어                                                  140
간판                                                 300~400
주방기물                                                 2500
그릇 및 홀 물품                                          500
매장내부 DP                                             200
총계 9100

문의 : www.iyw003.cafe24.com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122-1 (서교동) 1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