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수록 즐겁고 놀라운 맛!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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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수록 즐겁고 놀라운 맛!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 임나경 편집국장
  • 승인 2015.03.3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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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사진 김희경 기자

고기전문점이 변하고 있다. 고깃집 하면 술과 담배 연기 자욱한 풍경이 주류였다면, 이젠 카페와 같이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마음 놓고 고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외식고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성고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허름하고 열악한 분위기에서 고깃집은 더 이상 No! No! 매운갈비찜 하나로 고객들의 입맛을 황홀경에 빠뜨리는 카페 분위기의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을 찾았다.

Point 01 100% 국내산 냉장갈비의 새로운 맛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은 유병삼 대표가 일찍이 요리공부를 해오다가 이자카야를 처음 오픈하면서 메뉴 개발로 선보였던 갈비찜 메뉴가 인기를 끌면서 시작됐다. 처음에는 <노마세야>라는 이자카야전문점에서 내는 일개 메뉴에 불과했으나, 워낙 갈비찜이 잘 나가고 고객들의 반응이 좋자, 아예 갈비찜전문점을 생각하게 됐다. 지난 2010년 6월 수원 탑동에 문을 연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은 문을 열자마자 줄을 설 정도로 고객몰이를 불러왔지만, 유 대표가 갈비찜에 오로지 바친 메뉴 개발 시간만 해도 족히 2년은 걸렸다고 한다. 
유 대표는 “갈비를 찜으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양념의 재료와 비율을 모두 바꿔야 했는데, 현재의 맛을 잡는데 2년 가까이 걸린 듯합니다. 매운갈비찜은 주문 즉시 조리해 나오는데, 시간은 7분정도 소요됩니다. 100% 국내산 냉장갈비만 사용하는데, 이는 돼지구이를 변형한 메뉴라고 보시면 됩니다.”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은 특히 고객들의 매운 맛을 기호에 맞게 퍼센트로 조절해 선보이고 있으며, 캡사이신으로 매운 맛을 낸 것이 아닌, 고춧가루로 맛을 내 국물 맛 또한 속을 버리지 않고 별미를 즐길 수 있다.

Point 02 급변하는 트렌드 속,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  

▲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유병삼 대표이사
    ⓒ사진 김희경 기자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은 최근 본점을 탑동에서 좀 더 넓은 수원 로데오점으로 옮기고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맛을 평가받고 있다. 수원 로데오점은 20~30대 고객층과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고객 등 다양한 계층의 고객이 섞여있는 상권이다. 그야말로 전 연령층이 모여 있는 상권에서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은 이 지역 일대에서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서울과 경기 충청 일대를 중심으로 포진해 있는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은 오는 3월에 열리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도 참가해 다양한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일 생각이다. 올해로 창업 10년차에 접어드는 유 대표는 창업은 역시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고 소회한다.
“장사는 힘든 일입니다. 장사를 특별하게 정의 내리긴 어렵지만 맛, 서비스, 분위기 등 모든 것이 다 잘 맞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점포가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지는 못합니다. 이를 충족시키는 일도 힘들고요.” 더구나 갈수록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트렌드 속에서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을 찾는 일과 이를 지켜나가는 일도 쉽지 않다. 하지만 그곳에서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만큼은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자리잡고자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지속해오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돌입했다.

Point 03 일하던 직원들이 창업하는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30년 가까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펴는 유명 꼬치구이전문점 프랜차이즈처럼 우리 역시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에게 오래도록 곁에 남는 아이템이자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이는 벌써 기존 직원들이 가맹점을 내고 독립하는 것에서 검증되고 있습니다. 점포 운영이 꾸준하고 수익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합니다.”

▲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매장 내부 ⓒ사진 김희경 기자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점포 규모는 99㎡(30평) 기준이지만, 생계형창업은 99㎡(30평) 미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 유 대표는 가맹점주가 직접 점포 운영에 뛰어들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을 선호한다. 음식에 문외한인 창업 초보자라도 조리가 간단해 큰 어려움은 없기 때문이다.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의 대표메뉴는 국물 맛이 깔끔한 기본 갈비찜 메뉴인 ‘매운갈비찜’과 매운갈비찜에 대하 10마리를 추가해 얼큰하게 내는 ‘대하갈비찜’, 매운갈비찜에 대하, 가리비, 홍합, 통오징어, 꽃게를 넣어서 바다의 깊은 향을 더한 ‘모둠해물갈비찜’ 등 단순하게 구성돼 있다. 메뉴 가짓수가 많지 않은 대신 푸짐한 갈비찜에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 만한 맛으로 고객몰이를 해오고 있는 것. 특히 <노마세야 매운갈비찜>은 풍미를 위해 절대 삶거나 찌지 않는 것이 맛의 비결이며, 갈비찜을 먹고 난 뒤 볶음밥은 이 집의 또 다른 별미다. <노마세야 매운갈비찜> 유 대표는 서울뿐만 아니라 대구나 부산 등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 참가는 물론,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도 넓혀갈 생각이다. 아울러 예비창업주에게는 합리적인 창업비용과 높은 수익률 보장으로 가맹점과 본부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 일궈나가겠다는 목표다.

가맹정보(단위:만원, 99㎡(30평) 기준)
가맹비              500
교육비              200
계약이행보증금      100
인테리어           5100
간판                400
기기/집기류/포스   2400
인쇄/홍보물         100
총계               8800

문의 : www.nomaseyajjim.com 1661-5019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고화로 27,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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