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위해 만든 건강한 먹거리 <내 여자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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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위해 만든 건강한 먹거리 <내 여자를 부탁해>
  • 조주연 기자
  • 승인 2015.02.09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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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여자를 부탁해> ⓒ사진 김희경 기자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음식을 해 주는 것이 아닐까.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어머니의 마음은 사랑 그 자체다. 박일우 대표 역시 바쁜 아내를 위해 건강한 밥 한 끼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내 여자를 부탁해>를 시작했다. 로맨티스트 대표가 만든 로맨틱 브랜드 <내 여자를 부탁해>는 맛있는 웰빙을 화두로 하는 요즘 시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트렌드가 아닐까.    

Point 01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요리, 샐러드
몸에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던 골프 선수 출신의 박일우 대표는 원래 기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고 싶었다. 그러나 터무니없는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돼 직접 브랜드를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다. 전 세계의 맛있는 음식을 모두 담아내겠다는 목표에서 시작한 <내 여자를 부탁해>는 이름 있는 셰프와 함께 시작했다. 요리를 전공하지 않은 박 대표가 모든 것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1호점인 선릉점 오픈을 앞두고 셰프가 전날 함께 일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충격이 컸지만 이내 기운을 차린 박 대표는 모든 것을 스스로 해보기로 결심했고, 한 달 반만에 정상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수 있었다.

<내 여자를 부탁해>는 아이디어가 넘치는 음식에 샐러드를 듬뿍 담아내는 독특한 스타일의 메뉴를 가지고 있다. 최근 개발한 국물 파스타를 비롯해 닭가슴살 샐러드, 연두부 샐러드, 비빔 라이스 샐러드, 불고기 라이스 샐러드 등 20개가 넘는 다양한 메뉴도 가지고 있다. 모든 메뉴에는 채소들이 수북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1일 권장량으로 요구되는 채소를 한 끼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은 그 어떤 레시피보다도 추천할만하다.

▲ <내 여자를 부탁해> ⓒ사진 김희경 기자

Point 02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메뉴  
<내 여자를 부탁해>의 가장 큰 장점은 관심만 갖고 있다면 조리가 가능한 간단한 요리 방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완제품이 아닌 재료로 제공되지만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쉬운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약 1주일 정도의 교육이면 끝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주방에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손맛이나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는 그런 콘셉트의 음식을 만들어보는 것이 박 대표의 목표였기 때문이다. 
박 대표가 꿈꾸는 프랜차이즈는 부부가 1억 원을 투자해서 월 500만 원을 가져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어느 정도 구체적으로 시스템을 잡아놨고, 실제로 하겠다는 사람도 적지 않게 찾아오기도 했다. 그러나 한 군데가 잘못 되면 모든 매장이 문을 닫을 수 있기 때문에 아직 한 사람에게도 매장을 주지 않았다. 매장을 늘린다고 하더라도 당장 큰 수익이 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윤 추구가 아닌 정말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날 때까지는 프랜차이즈 가맹은 당분간 미뤄둘 예정이다.  

Point 03 확실한 마인드로 일하는 프랜차이즈
박 대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아직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할 준비는 되어있지 않다. 박 대표의 마음과 같은 건강한 음식을 만들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진 점주를 아직 못 만났기 때문이다.

▲ <내 여자를 부탁해> 박일우 대표
    ⓒ사진 김희경 기자

같은 마음을 가진 점주를 만나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프랜차이즈를 위한 준비도 조금씩 해나가고 있다. 쉽지 않은 일이 많았지만 그만큼 재미있고 보람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4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일할 수 있었다.
<내 여자를 부탁해>는 박 대표의 상상 속에 있던 음식들이 현실이 되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하나하나 만들고, 다양한 소스로 접목시키면서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내 여자를 부탁해>는 그래서 더 특별하다. 
카페처럼 상큼한 분위기에서 연한 드립 커피를 물처럼 마셔가며 몸에 좋은 채소들을 맛있는 소스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내 여자를 부탁해>는 웰빙의 최첨단을 달리고 있는 브랜드임에 틀림없다. 오래오래 이어갈 수 있는 브랜드를 꿈꾸는 <내 여자를 부탁해>에서 신선한 채소들이 어우러진 한 끼를 먹으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건강한 레시피’에 동참해 보자.

문의 : 02-332-2043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90 메세나폴리스 2층 2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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