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랜차이즈 <바나프레소(Banapresso)>가 신규 가맹점 모집에 본격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2017년 론칭한 <바나프레소>는 100여곳의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장 운영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약 30곳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T) 팀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빠르게 주문 결제할 수 있는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와 전용 앱을 개발해 이용 중으로 가맹점의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자체 물류(1PL) 시스템을 갖춰 매장 물품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현재는 용인에 냉장·냉동 시스템 등을 갖춘 복합 물류센터를 착공 중이다.
광고 진행 비용 또한 본사에서 부담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바나프레소> 관계자는 “다른 카페 브랜드는 3PL 물류 사용으로 물류 회사에 종속되지만 <바나프레소>는 자체 물류(1PL)로 물류주권을 확보했다”라며 “가맹점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가맹점과 함께 상생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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