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플랫폼 최초”…우아한형제들 ‘고액 납세의 탑’ 수상, 연간 1천억 이상 세금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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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 최초”…우아한형제들 ‘고액 납세의 탑’ 수상, 연간 1천억 이상 세금 납부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4.03.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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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4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고액 납세의 탑’ 수상은 국내 배달 플랫폼 중 처음이다. 이날 오전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다.

정부가 주관하는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때보다 1000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해 국가 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0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2018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이라는 서비스 비전을 내걸고, 생필품부터 신선 식재료까지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즉시 배달하는 ‘배달 커머스’를 전개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측에 따르면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고용 확대에도 기여 중이다.

이국환 대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성실한 납세를 비롯해 국가와 사회에 본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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