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향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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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향한 진심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4.02.2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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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부대&치즈닭갈비> 인천검단사거리역점

메뉴 구성에 반해 창업을 결심한 장미경 점주는 ‘2023 제24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우수 가맹점 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친절한 응대로 단골을 확보하는 장 점주는 매장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성장하고자 한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 인천검단사거리역점 ⓒ 사진 조수연 기자 , 업체 제공
박가부대&치즈닭갈비 인천검단사거리역점 ⓒ 사진 조수연 기자 , 업체 제공

 

부대찌개와 닭갈비
남편이 임원으로 퇴사하고 직업을 고민하던 장미경 점주는 지인들이 큰 규모의 음식점을 수월하게 운영하는 모습을 보고 외식업 창업에 도전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브랜드를 배달로 이용했던 경험에서 맛있는 메뉴와 깔끔한 포장이 마음에 들어 <원할머니 보쌈족발>로 창업하려다가 원앤원에서 운영하는 <박가부대&치즈닭갈비>로 창업을 결심했다.

“창업을 결심하고 2주 만에 브랜드를 정했어요. 49년의 운영 노하우를 가진 탄탄한 본사에 신뢰가 있었고 <박가부대&치즈닭갈비>는 오피스 상권에 최적화된 메뉴 구성으로 부대찌개와 닭갈비를 같이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완조리로 나가 고객들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메뉴고요.

배달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약 두 달간의 준비를 거친 인천검단사거리역점은 본사에서 추천해 준 상권인 지하철역 인근 상가 내 2층에서 2020년 4월에 문을 열었다. 

예전 꽃 가게를 운영했던 적이 있으나 음식점은 처음이었던 장 점주는 서비스, 매뉴얼 등을 교육받았다. “프랜차이즈는 기본적인 맛이 있으니 정해진 레시피를 그대로만 하면 제가 따로 맛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완조리 메뉴로 10분 이내로 준비돼요. 전문 인력이 없이도 조리가 쉽고 운영이 간편해요.” 

박가부대&치즈닭갈비 인천검단사거리역점 ⓒ 사진 조수연 기자 , 업체 제공
박가부대&치즈닭갈비 인천검단사거리역점 ⓒ 사진 조수연 기자 , 업체 제공

 

맛과 친절이 강점
장 점주는 코로나19 초기에 개점하면서 걱정이 있었으나 배달이 있어 운영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열일곱 테이블을 갖춘 인천검단사거리역점에는 동네 주민, 직장인, 가족 단위의 고객, 상가 내 운동 시설을 이용한 고객, 상가에서 쇼핑을 한 고객들이 방문한다.

일반적인 쌈 대신 마늘빵이 나가는 빠네 퐁듀 닭갈비는 2030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부대찌개가 많이 판매된다.

“깨끗하게 걸러진 사골 육수가 담백하며 수제 햄을 사용해 맛이 좋아요. 어려운 시기에도 오시는 고객들께 정말 감사해서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응대했습니다. 고객들도 알아주시며 좋은 리뷰를 남겨주십니다. 2층이고 외부에서 보기에 간판이 크지 않기에 오는 분들에게 잘하자고 생각하며 가게를 직접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어요.” 

음식점이기에 맛있다는 후기가 가장 기분이 좋다는 장 점주는 직원들과도 원만하게 지내며 인천검단사거리역점을 운영 중이다. 슈퍼바이저는 한 달에 한 번 방문해 매장을 점검하고 본사의 매뉴얼이 바뀌거나 신메뉴가 출시될 때도 매장에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본사에서 주의사항을 단체 문자로 안내하며 장 점주는 슈퍼바이저와 자주 통화를 하며 궁금한 점을 문의하고 매장 운영에 도움을 얻고 있다. 물류는 주 3일 배송되며 주문 후 익일 배송이 이뤄진다. “내가 생활하는 공간이기에 지루하지 않도록 합니다. 매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에 이왕이면 매출도 더 올리고 싶습니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 인천검단사거리역점 장미경 점주 ⓒ 사진 조수연 기자 , 업체 제공
박가부대&치즈닭갈비 인천검단사거리역점 장미경 점주 ⓒ 사진 조수연 기자 , 업체 제공

 

장미경 점주가 이르길…

본사의 시스템 확인
운영이 쉽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창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프랜차이즈는 내가 요리를 못해도 매뉴얼대로 하면 되는 장점이 있어요. 
<박가부대&치즈닭갈비>는 메뉴 구성과 좋은 맛이 경쟁력이고 조리가 쉽습니다. 브랜드를 꼼꼼하게 알아보고 창업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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