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39년 발자취 담은 브랜드북 발간…“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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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39년 발자취 담은 브랜드북 발간…“수익금 전액 기부”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4.01.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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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가 39년 브랜드 역사를 담은 ‘스쿱 오브 해피니스(Scoop of Happiness)’를 발간한다고 9일 밝혔다.

총 262쪽의 단행본인 <배스킨라빈스> 브랜드북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됐다. 브랜드 역사와 임직원 인터뷰, 각계 전문가의 레시피(조리법)를 담은 창작 프로젝트 등이다.

브랜드 역사 파트에서는 <배스킨라빈스>가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겼다. 또,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이스크림과 역대 맛 개수 등도 소개한다.

일례로 <배스킨라빈스> 인기 플레이버(인기 아이스크림 맛) ‘민트 초콜릿 칩’의 1년 판매 양을 싱글레귤러 사이즈 컵으로 환산해 쌓으면 1950m 한라산 높이의 635배, 에베레스트 높이의 140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임직원 인터뷰 파트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음료 등 각 분야 제품 개발 담당자가 탄생 비화를 이야기해주고,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팁을 개발자가 추천해준다.

창작 프로젝트 부분에서는 <배스킨라빈스>를 사랑하는 각 분야 전문가 총 40명이 자신만의 행복 레시피가 소개한다. 임정식 정식당 쉐프, 한명수 배달의민족 CCO, 박세리 전 골프선수 등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플레이버로 음식, 사진, 그림, 음악까지 예술 분야를 접목한 100가지의 행복 레시피를 소개해 <배스킨라빈스>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북은 한정 수량으로 12일부터 예스24 온라인 서점과 광화문·강남 등 교보문고 수도권 주요 지점, <배스킨라빈스> 직영점 18곳에서 3만1000원에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결식아동 돕기 등 <배스킨라빈스>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브랜드 슬로건 ‘우리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듭니다(We make people happy)’처럼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여정을 걸어온 <배스킨라빈스>의 헤리티지를 담아 브랜드북을 출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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