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차 안경사 박진용 점주는 지인의 추천으로 <으뜸50안경> 고속터미널점을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전 매장에 비해 아쉬운 상권에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의 안경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어 만족스럽다.
꾸준한 홍보와 만족의 입소문
기존에 일반 안경점을 운영하던 박진용 점주는 <으뜸50안경>이 저렴한 가격으로 매출이 높다는 입소문을 듣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기존 안경점을 정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본사의 지인이 <으뜸50안경>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면서 4년 전에 고속터미널점을 오픈했다.
“본사 대표님이 원래 안경점을 오래 운영했던 분이기 때문에 신뢰를 가질 수 있었어요. 점주들이 안경점을 운영하면서 어떤 점이 어렵고 어떤 점에 고민이 많은지 잘 알고 있을 테니까요. 실제로 운영해 보니 제 생각이 맞았고 본사의 가이드를 잘 따르면서 열심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장 초기에는 운영이 쉽지만은 않았다. 임대료를 낮추기 위해 매장 위치가 A급 상권에서 멀어졌고, 이는 모두 매장 홍보로 채워야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전 안경점보다 전단지, 블로그 등 홍보에 더 많은 노력을 했고, 매장에 만족한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매출이 꾸준히 상승할 수 있었다.
매장 위치가 아닌 서비스와 제품력으로 매출이 올랐기 때문에 더욱 뿌듯할 수 있었고, 이전보다 매출 대비 마진이 높아 일하는 재미와 보람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다.
원가절감으로 모두가 윈윈
박 점주가 <으뜸50안경>에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안경 가격을 낮추기 위한 갖가지 노력이다. 좋은 상권에서 안경을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대신, 일부러 찾아와야 하는 곳에서 고객의 부담을 줄이려고 하기 때문이다. “본사에서 낮춘 마진이 결국 고객에게 혜택이 가기 때문에 가맹점은 자연스럽게 매출이 높아집니다.
이런 방향이 저와도 매우 잘 맞았고 만족스럽게 운영할 수 있었어요.” 안경 가격을 위한 본사의 여러 가지 노하우 중 가장 좋은 점은 원가 절감이다. 본사에서 제품의 대량매입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이는 점주와 고객들의 윈윈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이 알려지다 보니 안경을 망설이는 손님들이 오는 경우도 많다.
한 번은 어머니와 아들이 매장을 방문했는데, 어머니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안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 아들이 일부러 어머니를 모셔와 시력검사를 했는데, 눈이 매우 나빠 힘드셨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면서 안경을 맞춰드린 것. 어머니가 이제 잘 보인다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은 박 점주 역시 기쁘게 했다. 안경으로 인해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모자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웠고, 그 현장을 함께했다는 것이 매우 뿌듯했다.
“벌써 <으뜸50안경> 고속터미널점을 운영한지 만 4년이 넘었습니다. 매장을 운영하는 동안은 고객을 먼저 생각한다는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변함없는 서비스와 제품으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서 고객의 눈이 된다는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박진용 점주가 이르길…
당장의 이윤보다 사람을 먼저
창업을 하는 이유는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그 이윤은 결국 사람이 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뿐만 아니라 본사, 직원, 거래처 등 모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차근차근 쌓아간다면 이윤 역시 조금씩 높아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