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창업을 <탑크리닝업>과 함께 한 문영국 점주는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브랜드의 장점으로 꼽는다. 중산점은 세탁전문점 매장과 수거, 배달을 함께 하고 있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다.
첫 창업에 도전
회사를 다니던 문영국 점주는 지인의 소개로 2022년 6월에 <탑크리닝업> 중산점을 인수하며 첫 창업을 시작했다.
“<탑크리닝업>의 전문성을 추천하는 지인에 의해 브랜드를 알게 됐습니다. 처음엔 세탁업에 대해 몰랐습니다. 세탁전문점 창업은 특별한 기술이나 전문지식이 없어도 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창업을 결심했어요. 본사 공장을 견학하며 체계적인 모습을 확인했고 장비의 우수성으로 세탁력이 탁월해 보였습니다.”
세탁소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깨끗한 세탁물이라고 강조하는 문 점주. 오픈 전 약 한 달 동안 세탁물 접수와 검수, 세탁물 분류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모직, 레이온 등 옷 재질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것이 가장 도움이 됐습니다. 교육 덕분에 고객에게 자신 있게 설명하고 응대할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위치한 <탑크리닝업> 중산점은 고정 고객을 확보하기에 유리했다. “반경 거리 안에서 연락이 오면 수거, 배달도 해요. 이를 통한 부가수익이 월 매출의 15~20% 정도입니다. 본사 차원에서 수요일, 토요일마다 세일 이벤트를 해서 고객에게 문자를 발송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탑크리닝업> 중산점은 운동화, 이불, 카시트, 카펫, 브랜드 가방 등 모든 품목을 세탁하고 있다. “동네에서 가장 친절한 가게가 되고자 합니다. 고객들이 ‘신발이 깨끗하다. 옷이 잘 세탁돼 왔다’라며 칭찬을 하고 가실 때 보람을 느껴요. 이 일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하고요.”
고객의 입장에서
동네 주민이 아닌 고객이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탑크리닝업> 중산점에서 세탁을 하기 시작해 단골이 되고, 지인에게 소개를 해주기도 한다. “서비스업이 비슷하겠지만 내가 만약 고객이라면 가게의 응대가 어떤가에 따라 기분이 좌우될 것 같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내가 옷을 맡기러 왔을 때의 서비스, 가격 등에 대해 생각해요.”
문 점주는 본사의 담당자와 자주 전화를 하며 원활하게 소통을 한다. 본사의 세탁물 수거, 배달은 매일 이뤄지며 슈퍼바이저는 보름에 한 번 매장을 방문한다. 문 점주가 세탁에 대한 문의가 있을 때 사진을 찍어 보내 묻기도 한다.
지난 6월에 <탑크리닝업> 중산점 일주년 행사를 진행하면서 본사에서 세탁물을 담는 가방을 선물로 지원해 줬다. “슈퍼바이저가 동업자처럼 함께해 주는 모습에 상생에 진심인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합니다.”
문 점주는 아침에 매장으로 출근하면 청소를 하고 옷이 매일 수거, 배달되기에 고객들의 옷을 찾기 쉽게 준비를 한다. 퇴근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고객을 맞이하는 문 점주. “고객 입장에서 매장까지 왔는데 문이 닫혀 있으면 안 되잖아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출을 최대로 올려보는 것이 목표인 문 점주는 오늘도 <탑크리닝업> 중산점을 열어 깨끗한 세탁물과 친절한 응대로 고객들을 반기고 있다.
문영국 점주가 이르길…
세탁물이 가장 중요
창업 전 세탁업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본사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세탁업에 관심 있는 분들은 공장 견학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세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탁물이 깨끗하게 나오는 것입니다. 공장의 체계성과 장비의 우수성에 대해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