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인도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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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인도 요리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3.08.10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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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은 20년간 한국에서 업력을 이어 온 인도 정통 요리전문점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다른 인도 음식점과 달리 홀 스파이스를 사용하고 인도인 셰프가 만드는 인도 정통 요리를 지향한다. 최근에는 원팩 조리 시스템 아래에서 인기 메뉴를 간소화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  ⓒ 사진 이현석 팀장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 ⓒ 사진 이현석 팀장

 

론칭배경·콘셉트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은 귀화 인도인 대표가 경영하는 인도정통요리전문점이다. 1998년 인도 라다크 레 창스파에서 옷살 레스토랑&베이커리를 오픈하고 운영하던 이원섭(Martin) 대표는 인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남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에 2003년 한국 부산에 와 옷살 인도 정통 요리전문점을 열었다.

인도 음식점이 흔하지 않던 시절이었음에도 빠른 입소문이 났다. 서울대입구역으로 이전한 건 그로부터 5년 후인 2008년. 이후 2019년 (주)옷살코퍼레이션 법인을 설립하고 2020년 직영공장을 세우고 인도 정통 요리 원팩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 옷살(OTSAL)은 ‘배고픈 자를 배부르게 하는 북인도 재력의 신’을 뜻한다.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은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은 인생과 영혼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채운다는 슬로건 아래, 바른 재료로 정직하게 만든 음식의 가치를 지향한다. 유사 상호가 있지만 상표권이 등록되고 인정된 건 이곳 뿐이다.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  ⓒ 사진 이현석 팀장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 ⓒ 사진 이현석 팀장

 

브랜드 경쟁력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에는 35년 이상 경력의 인도인 셰프로 구성된 팀 ‘옷살 크루’가 상주하고 있다. 덕분에 북인도, 남인도, 중부지방 인도 정통 요리 레시피로 독특하거나 새로운 맛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20년 동안 한국에서 함께 일해온 팀원들은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이 안정적인 메뉴 개발과 지속적인 맛을 유지하는 원천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어떻게 하면 쉬운 인도 요리 창업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본점의 현지인 셰프들과 R&D팀을 구성해 한국인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인도 정통 요리 원팩 시스템을 만들었다.

본점과 같은 맛을 완성하기 위해서 약 3년간의 연구개발과 시행착오를 거쳐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메뉴 개발에 시간을 쏟았다. 다년간의 메뉴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기 메뉴를 간소화하고 시스템화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는 중이다.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  ⓒ 사진 이현석 팀장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 ⓒ 사진 이현석 팀장

 

운영지원·시스템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은 본부 직영공장 자체 생산 원팩 조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복잡한 전처리 과정이나 식재료 손실 없이 알뜰한 운영이 가능하다. 포장을 뜯고 데우면 완성되는 원팩 조리 시스템 덕분에 외국인 주방장 고용 없이 인건비와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직영점인 보라매점에서 테스트를 거치면서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한 메뉴 개편도 마쳤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맹사업을 받고 있다. 교육은 7~10일간 진행하고 1주일 가오픈 기간에 본부가 현장을 지원한다. 

점포 오픈 6개월까지는 2주 간격으로 매니저가 매장을 집중관리 한다. 업계 최초 5-WAY 수익 모델에 대한 자부심도 크다. 홀, 배달, 방문 포장은 물론, 본부가 직접 지원하는 케이터링, 단체 주문 서비스로 다양한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  ⓒ 사진 이현석 팀장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 ⓒ 사진 이현석 팀장

 

계획·비전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은 모든 레시피와 음식에 인공감미료, 보존제, 식용색소를 사용하지 않는다. 생산지와 함량을 알 수 없는 낮은 품질의 파우더 향신료를 섞지 않고 최고 품질의 인도산 홀 스파이스로 마살라와 그레이비를 만든다는 자부심이 있다.

분말 향신료에 비해 보관 및 취급이 까다로운 홀 스파이스를 고집하는 것은 좋은 식재료의 가치를 손님이 먼저 알아본다는 이 대표의 음식 철학에 기인한다. 

<인도정통요리전문점 옷살>의 용지현 상무는 가맹사업에서도 이 본질은 그대로 가져갈 계획이라고 했다. “손님들에게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만든 행복한 인도정통요리를 전하고 싶습니다.

해외시장으로 확장하는 비전도 있습니다. 현재는 수도권 위주로 가맹사업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신선하고 건강한 인도요리를 국내 각지에서 누구나 맛볼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옷살 이원섭 (Martin) 대표 ⓒ 사진 업체제공
옷살 이원섭 (Martin) 대표 ⓒ 사진 업체제공

 

Check Point
인도 정통 요리 원팩 시스템과 업계 최초 5-WAY 수익 모델

 

가맹정보 (단위 : 만원 / 66㎡(20평) 기준)
가맹비     500
교육비     300
이행보증금     200
인테리어비     5,000
주방설비     1,200
주방집기     450
탄두르화덕     300
유니폼·홍보물     200 
총계(VAT 별도)    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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