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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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의 경쟁력
  • 조주연 기자
  • 승인 2023.01.2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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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프로즌요거트 오샐러드> 인천시청점 이선희 점주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요거트와 샐러드를, 그리고 직접 선택한 원두와 머신으로 만든 커피로 가맹점과 개인 카페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요고프로즌요거트 오샐러드> 인천시청점. 오픈한 지는 이제 두 달 남짓이지만, 알찬 메뉴들과 애정 가득한 서비스가 있기에 단골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요고프로즌요거트 오샐러드 인천시청점 이선희 점주  ⓒ 사진 이현석 팀장
요고프로즌요거트 오샐러드 인천시청점 이선희 점주 ⓒ 사진 이현석 팀장

 


8년차 창업인 이선희 점주가  지난 2022년 11월 1일 <요고프로즌요거트 오샐러드> 인천시청점을 오픈했다. 이름처럼 <요고프로즌요거트>, <오샐러드> 두 개의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며, 여기에 원두와 머신을 직접 골라 퀄리티를 자랑하는 커피까지 판매한다. 이 점주는 다르지만 매력적인 메뉴들을 천천히 조금씩 알려나가면서 인천을 대표하는 점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요거트, 샐러드 그리고 커피
샌드위치를 메인으로 개인 카페를 하던 이선희 점주는 지난 해 11월 1일에 <요고프로즌요거트 오샐러드>를 오픈했다. 개인 카페는 매출도 좋았고 보람도 있었지만 재료 구매부터 판매까지 손이 너무 많이 갔다. 그래서 프랜차이즈를 해야겠다는 고민 끝에 <요고프로즌요거트>, <오샐러드>와 함께하게 됐다.

수많은 브랜드 중에서 <오샐러드>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가격이었다. 요즘은 샐러드도 1만 원이 넘는 경우가 많은데, 기본 메뉴가 6천 원대부터 시작하고 양도 적지 않았다. <요고프로즌요거트>를 선택한 이유 역시 희소성이 가진 경쟁력이었다. 이 점주가 점포를 오픈한 지역에는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그릭요거트도 판매하는 곳이 없었기 때문이다.

개인카페를 한 만큼 커피에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커피 원두와 머신 선택은 이 점주 본인이 직접 했다. 이렇게 세 가지 아이템으로 잘 꾸려진 점포는 오픈 행사 없이도 초기부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반짝 방문 유도보다는 천천히 알려나가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맛과 서비스로 기존 고객들은 물론 신규 고객들도 늘려가고 싶습니다.” 

 

 

요고프로즌요거트 오샐러드 인천시청점 이선희 점주  ⓒ 사진 이현석 팀장
요고프로즌요거트 오샐러드 인천시청점 이선희 점주 ⓒ 사진 이현석 팀장

주5일 고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하루도 쉬지 않으며 열과 성을 다하는 이 점주는 꾸준한 단골이 있어 늘 고맙다.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 중 한 분은 70대 어르신이다. 오픈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약 두 달동안 매일 와서 <요고프로즌요거트> 요거트를 구매하고 있어 놀라우면서도 고맙다.

처음에는 요거트가 어떤 메뉴인지 몰라서 설명해 드렸는데, 이제는 알아서 토핑을 선택하는 단골손님이 된 것. 이 점주는 건강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고 식단 역시 관리하는데, 덕분에 <오샐러드>의 가장 큰 단골은 점주 본인이기도 하다. 원하는 대로 토핑을 올려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매일 먹지만 다른 메뉴를 먹는 느낌인데, 단골손님들 역시 같은 마음인지 주 4~5일씩 출근처럼 방문하는 손님도 적지 않다.

주문이 밀리면 마음이 급할 때도 있고 9시 오픈, 10시 마감은 몸과 마음이 다 힘들지만, 믿음직한 본사가 있기에 큰 의지가 된다. 궁금하거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답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위안이 되기 때문이다.


창업의 매력, 보람
이 점주는 창업을 할 때 반드시 자금을 고려할 것을 권한다. 자금이 넉넉하다면 큰 브랜드나 하고 싶은 브랜드를 해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해야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점주는 이익과 편의를 챙겨줄 수 있는 본사를 선택하고, 내가 좋아하고 내가 맛있어하는 메뉴를 판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야 모르는 부분을 좀 더 제대로 알아갈 수 있고, 열정을 가지고 메뉴를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트렌드나 지역에 어울리는 아이템과 브랜드를 찾는 것 역시 중요한데, 이중 어느 하나라도 간과해서는 어려운 창업 시장에서 더욱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고. “창업은 한번 시작하면 계속 하게 돼요. 수익이 크지 않더라도 일이 주는 보람이 상당히 크거든요.

저 역시 여러 점포를 하면서 매번 힘들었지만, 고객의 좋은 평가를 받을 때면 힘도 나고 더 잘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창업을 계속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점포가 안정되면 인천에서는 가장 핫한 지역인 송도와 청라 쪽에 오픈하는 것이 목표 중 하나다. 그때까지 체력과 건강을 관리하면서 지역 맛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두 개의 본사와 관계를 더 공고히 만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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