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여행객이 추천하는 <참우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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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여행객이 추천하는 <참우촌>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4.12.0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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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도락 여행객이 추천하는 참우촌 Ⓒ참우촌 제공

경북 예천은 소백산과 내성천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경북 북부지역의 관광·농업 중심지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전국 구석구석 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한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예천 <참우촌>을 추천한다.

예천군 동본리에 위치한 <참우촌>은 최상급의 토종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맛집으로 알려져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지만, 가격이 싼 만큼 맛도 없고 고기의 질도 떨어질 것이라는 소문과 일반인들의 선입견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하지만 예천 <참우촌>을 경영하는 김종은, 우경아 부부는 오랜 축산 경험과 대학에서 축산업을 전공하면서 넓은 안목으로 직접 한우농가를 운영하면서 소의 품질을 꼼꼼히 살핀 뒤 1등급 이상의 소만을 구별해서 도축한 뒤 운반하는 방법으로 모든 중간 유통과정을 스스로 처리하면서 고기의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

또한, 식당을 한 번씩 방문한 손님들이 고기 맛을 보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신선한 상태의 한우만을 판매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단체 고객이나 모임객들을 위한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맛이 까다로운 아이들이나 몸에 좋은 음식을 선호하는 어른들이 먹기에도 좋도록 언제나 신선한 재료만을 선별하여 제공하고 있다. 밑반찬도 어머니의 손맛으로 정성과 한우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감칠맛을 더욱 더하고 있다.

가게 입구에 들어서면 깨끗하게 정돈된 식육점에서 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우의 등급판정 확인서를 배치해서 고객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하였으며, 예천군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어 믿고 먹을 수 있다.

<참우촌> 우경아 대표는 “품질이 우수한 예천 참우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싶다”며 “ 어머니의 손맛처럼 정성껏 차려진 음식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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