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지역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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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지역센터 개소
  • 류아연 기자
  • 승인 2014.1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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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백규현)는 11월 25일 충북지역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충북센터) 개소식을 열고, 26일부터 본격적인 장애인기업 지원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창업교육, 컨설팅, 자금, 판로 등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창업과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에 문을 열게 된 충북센터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자리를 잡고, 전용면적 326㎡(99평) 규모로 8개의 창업보육실과 회의실, 매니저실 등을 갖추고 있다.

충북센터가 개소함에 따라서, 지역내의 9만 3천명의 장애인과 818개의 장애인기업(‘13년말 기준)에 든든한 성장 디딤돌이 하나 더 놓이게 될 것으로 보이며,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전국 14개 지역센터에 116개 보육실을 갖추게 됨으로써, 장애인기업 지원의 전국적인 기반을 확충하게 되었다.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은 “장애인기업들의 장애인고용률은 일반기업의 14배나 되기 때문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정부는 충북센터에 이어 향후 17개 광역시·도에 1개씩의 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장애인기업에 대한 현지 밀착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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