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캘리포니아에 2호점 오픈…“브랜드 최초 드라이브 스루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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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캘리포니아에 2호점 오픈…“브랜드 최초 드라이브 스루 매장”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2.02.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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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맘스터치 '롱비치점'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맘스터치 '롱비치점'

지난해 미국에 첫 발을 딛은 토종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이번에는 캘리포니아 남서부 롱비치(Long Beach)에 마스터 프랜차이즈(MF) 2호점을 오픈했다.

22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롱비치점은 <맘스터치>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으로 60평, 49석 규모의 단독 매장으로 지어졌다.

미국은 패스트푸드 산업 전체 매출의 약 70%가 드라이브 스루로 발생할 만큼 이용률이 높은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그에 맞춰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한다.

다양한 인종이 주거하는 상권에 있어 롱비치점의 위치를 고려해 치킨버거, 윙, 치킨핑거 등 주력 메뉴를 다각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기에 <맘스터치>만의 매콤하고 차별화된 맛으로 버거의 본고장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맘스터치 '롱비치점'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맘스터치 '롱비치점'

실제, 작년 6월 LA 다운타운 외곽에 있는 ‘가디나 플라자몰’에 오픈한 1호점은 월 평균 매출 약 11만 6천달러(한화 약 1억4천만원)에 이르는 등 현지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맘스터치>는 1·2호점에 이어 올해 LA 동부 산업도시인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도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향후 캘리포니아 전역은 물론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미국은 ‘치킨 샌드위치 전쟁’라 불릴 만큼 치킨버거가 최근 수년간 패스트푸드 시장 내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맘스터치> 치킨버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최적의 무대”라며 “브랜드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운영되는 롱비치 매장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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