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키움식당 은평점’ 참가팀 모집…보증금·임대료 지원, 수익 전액은 참가자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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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키움식당 은평점’ 참가팀 모집…보증금·임대료 지원, 수익 전액은 참가자 몫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1.09.15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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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부터 3개월간 영업
농림부-오뚜기-씨알트리 협력

‘청년키움식당 은평점’이 10월 10일까지 성공적인 창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 외식 창업가 모집에 나섰다.

‘청년키움식당 은평점’은 식당 예비 창업자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외식 창업 인큐베이팅(육성) 공간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오뚜기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식당 창업 시 가장 부담되는 임대료, 보증금, 주방 설비 등을 무상 제공하고, 전문가의 교육과 컨설팅으로 식당 창업을 원활하게 하도록 도와준다. 이는 실제 오픈 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는 자신의 목돈을 들여 실제 창업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설사 실패하더라도 종잣돈은 지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시 한번 재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참가 신청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18세부터 39세 누구나 가능하며, 선정되면 올 11월부터 3개월간 서울 은평구청 인근 ‘청년키움식당 은평점’에서 자신의 브랜드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청년키움식당 은평점’ 참가자로 선정되면 사전 교육, 운영 기간 동안 메뉴 개발과 외식 경영, 상권 분석, 원가 관리 등 분야별 맞춤 교육과 현장 중심 첨삭 지도를 집중적으로 받는다.

사전 교육은 국내 대표 외식 전문가 컨설턴트와 강사진으로, 실제 창업 현장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이 끝나고 영업을 시작하면, 운영 기간 중 발생한 수익은 전액 참가자 몫이다. 매출액에서 재료비나 공과금 등의 기초 비용을 제외한 수익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참가 신청문의, 사업설명회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참고로, 10월 8일 위너셰프 2층 교육장에서 오프라인 모집 설명회가 있는데 이때 매장을 둘러보고 궁금한 사항은 직접 질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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