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봄철 피크닉 겨냥한 제품 ‘인기’
상태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봄철 피크닉 겨냥한 제품 ‘인기’
  • 성은경 기자
  • 승인 2019.05.13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적으로 따뜻한 봄기운이 가득해지면서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가득했던 3월 초에는 실내 배달 주문량이 기존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4~5월부터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 맞이 피크닉 메뉴와 야외에서 주문하는 건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피자헛

이처럼 야외 활동 시즌을 맞아 업계는 가성비 좋은 피크닉 세트 메뉴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피자헛>은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신제품 ‘메가 크런치’ 세트 메뉴 2종 ‘메가콤비세트’와 ‘메가더블세트’를 선보였다.

‘메가 크런치’는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는 Z세대를 공략해 출시한 신제품이다. 기존과 비교할 수 없는 바삭한 도우에 풍미 가득한 토핑을 엣지 끝까지 가득 담아 기존 프리미엄 피자와 차별점을 더했다.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최두형 이사는 “피크닉 시즌을 맞이해 새롭게 출시한 ‘메가 크런치’ 세트 메뉴가 크나큰 사랑을 받고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메가 크런치’ 세트 메뉴를 나눠먹으며 즐거운 피크닉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빕스>의 '파티 박스'(Party Box)가 봄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파티박스는 각종 나들이나 모임에서 빕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 테이크아웃 전용 상품이다.

<빕스> '파티 박스'는 인기 메뉴인 피자·후라이드 치킨· 버팔로 스틱· 감자튀김 2종 및 소스로 구성한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다. 손잡이 달린 박스형 패키지에 담아 제공해 이동이 편하고, 음식이 넉넉히 들어있어 출시 9개월 만에 3만 4000개 이상이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BHC>는 최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봄나들이 추천 메뉴 5선’을 소개하기도 했다. 우선 최근 출시한 '소떡 강정치킨'을 첫 번째로 꼽았다. 황골조청, 쌀엿 등이 기본 소스인 소떡 강정치킨은 조청의 달콤함과 레몬청의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정 특유의 식감을 살려 식어도 좋은 맛을 유지하고 있어 야외 나들이 메뉴에 제격이다. 여기에 휴게소 일등메뉴로 자리 잡은 국민 간식 소떡소떡(소시지+떡)을 컬래버레이션 하여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이어 <BHC>는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순살 메뉴를 추천했다. bhc치킨의 베스트 메뉴인 '순살뿌링클', '순살맛초킹'과 함께 '순살스윗츄'를 꼽았다. 뼈가 없는 순살로만 된 메뉴들이기 때문에 야외에서 젓가락이나 포크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 <커피빈>은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커피인 소풍커피 2종을 패키지 리뉴얼해 선보였다.

소풍커피는 소풍이나 캠핑, 여행을 갈 때도 간편하게 커피빈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커피다. 소풍커피는 모카자바블렌드와 콜롬비아다크 2종으로, 커피빈 매장에서 사용하는 원두와 동일한 원두로 만들어졌다.

소풍커피 패키지 안에 드립퍼와 종이컵이 들어있어 뜨거운 물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맛있는 커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