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자립준비청년 대상 창업캠프 개최 “창업 기회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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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자립준비청년 대상 창업캠프 개최 “창업 기회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 정경인 기자
  • 승인 2023.07.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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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21일 진행된 ‘청년 혁신아이디어 창업캠프(입문트랙)에서 선배 창업가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21일 진행된 ‘청년 혁신아이디어 창업캠프(입문트랙)에서 선배 창업가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청년 혁신아이디어 창업캠프(입문트랙)’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창업캠프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중기부, 소진공 관계자, 창업에 관심 있는 자립준비청년,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고로,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 또는 위탁가정에서 보호하다 24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독립해야 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소진공은 자립준비청년의 창업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 선배창업가 강연 ▲자립준비청년간 네트워킹 및 유대감 형성 ▲창업아이템 발굴·구체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소진공은 이번 캠프 이후에도 창업 관심도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창업기초교육을 개설해 운영하고, 네트워킹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창업아이템을 고도화하고 사업계획서를 구체화하는 창업캠프(성장트랙)도 10월 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입과 자립 선택지에는 창업도 있을 수 있다”며 “누구에게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 할 수 있는 기회는 열려있어야 하기에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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