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간의 상생이 답이다 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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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간의 상생이 답이다 Ⅹ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07.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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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티앤비코리아 <누나홀닭> 김태영 대표
▲ (주)티앤비코리아 <누나홀닭>  김태영 대표

<누나홀닭>은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브랜드, 사람 냄새나는 착한 프랜차이즈’가 메인 홍보문구이다. 여기에 <누나홀닭>에 대한 모든 답이 있다. <누나홀닭>의 김태영 대표는 사람에 중점을 둔다. 사람이 먹기 좋은 브랜드, 많은 사람이 상생할 수 있는 브랜드,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착한 프랜차이즈를 만드는 것이 김태영 대표의 꿈이었고, 현재 그 꿈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가맹점의 행복이 본사의 행복
<누나홀닭>의 김태영 대표는 17년 동안 가맹 사업을 해왔다. 오랜 기간 동안 가맹사업을 해 온 이력으로 충분히 가맹점의 입장을 알고 있는 김 대표는 가맹점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를 만들겠다는 꿈을 키웠고 그것이 <누나홀닭>이 탄생하게 된 원동력이 됐다. 
“예전에 치킨전문점을 3개 정도 운영했는데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본사를 보고 직접 프랜차이즈를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가맹점이 행복한 브랜드를 만들어야 본사도 잘된다는 생각으로 브랜드를 만들었고 <누나홀닭>을 론칭할 때 가장 중점을 둔 부분도 가맹점의 행복이었다. 본사에 가맹을 하러 온 점주 중에 <누나홀닭>이 제일 정직하게 운영하는 것 같아서 계약하기로 했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뿌듯함은 아직도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있다.(웃음)” 
사람과의 상생을 중시하는 김 대표는 <누나홀닭> 메뉴 개발에서도 가장 주요 콘셉트로 잡은 것이 ‘우리 가족이 먹는 치킨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자’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몸에 좋지 않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오븐구이를 개발하게 됐고 우리나라의 쌈문화와 치킨을 결합시킨 ‘쌈닭’을 메인 메뉴로 선보이며 현재 홍대상권에서 150개가 넘는 치킨 전문점 중 매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힘든 시기 함께한 최고의 팀워크
<누나홀닭>의 김 대표는 ‘여자를 사로잡아야 성공한다’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인테리어와 맛을 개발하는데 주력했다. 현대적 감각을 살린 고급스러운 모던함, 청결을 중시하는 여자들을 위해 마련한 오픈 주방, 안락함을 주는 내추럴한 인테리어를 결합해 <누나홀닭>만의 인테리어를 구축했다. 맛 또한 질리지 않는 매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기본으로 신선한 채소와 쌈 재료를 통해 쌈닭이라는 새로운 메뉴로 여성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김 대표는 <누나홀닭>이 여기까지 오기까지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말한다. “사업 초기에 부족한 자본과 실력으로 시작해 준비할 것도 많았고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았다. 자금 압박도 있었고 몇 명 안 되는 직원으로 시작해 상황은 많이 열악했다. 하지만 상황에 집중하지 않고 긍정의 힘을 믿었다. 직원이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똘똘 뭉칠 수 있었고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같은 생각, 같은 목표로 일하면서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었다. 결국 같은 뜻을 갖고 있는 사람이 힘이 되어 그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사람에 대한 애정, 믿음은 더 깊어진 것 같다.”

정직과 진실이 토대가 되어
김 대표는 내가 아는 사람,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다함께 잘 사는 것이 삶의 목표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업을 해나가기 위해 정직하고 진실된 자세를 견지하려 한다. 사람을 존중하고 좋아하는 타고난 성향은 어려운 시기에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중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직원을 믿어주는 것에 집중해 위험 속에 더 강해지는 팀워크를 발현하는 것. 그것은 유비가 덕으로 능력 있는 부하를 뒀던 이치와도 닮아있다. 
“직원 관리를 할 때에도 큰 틀에서 회사가 나아가야하는 방향은 제시해주되 직원의 재량권을 많이 주는 편이다. 가맹점은 많은 일들이 순간순간 발생하기 때문에 담당자의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키워주려고 노력한다. 또 가맹점 관리에 있어서도 교육에 많은 신경을 쓴다. 하지만 수시로 바뀌는 직원들 교육을 점주가 다 해내기가 어려우므로 문제가 있거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맹점에는 하루를 정해서 오픈부터 마감까지 상주하며 각 스테이션별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람을 최고로 여기는 착한 프랜차이즈 <누나홀닭>은 정직과 진실이라는 기본기로 치킨프랜차이즈 전문점의 입지를 튼튼히 다지고 있다. 올해에는 본사를 믿고 따른 <누나홀닭> 매장들이 더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기할 예정이며 150개 이상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대형 프랜차이즈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계 속)

 

- 월간<창업&프랜차이즈> 6월호 스페셜기획에서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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