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가정식 본토의 맛
<하카타나카>
지난 5월 29일 홍대거리에 오픈한 <하카타나카>는 일본 규슈지방의 가정식을 현지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하카타나카> 조기영 대표는 후쿠오카 유명정식집의 오너 타나카 셰프에게 1년간 연수를 통해 현지 맛을 전수 받았으며 최대한 일본현지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자를 원료로 만든 규슈지방의 독특한 향신료는 짭짤한 맛이 나는데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다. 대표메뉴 ‘Mr.타나카 정식’은 미소시루(일본된장국)에 돼지고기와 당근, 무, 우엉, 곤약 등을 넣어 만든 ‘돈지루’와 닭다리살을 24시간 염지해 전분을 입혀 튀긴 규슈지방의 향토음식 ‘가라아게’ 등 총 6가지의 요리로 구성돼있다. 이외에도 10여 가지의 다양한 정식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일본가정식을 접해보지 못했거나 어려워하는 고객들 때문에 고민을 했지만 그에 맞춰 조금씩 변형을 하다보면 결국 본질을 잃게 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일본 현지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다는 반응을 보이는 고객들도 있다. 규슈지역의 맛있고 다양한 음식들을 한국에 많이 소개하고 싶다는 조 대표. 앞으로도 정통 규슈가정식을 맛 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한다.
주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346-36 2층
전화 02-332-3207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1시(L.O 오후10시)
면적 82.5m²(25평) 좌석 32석
객단가 1만1000~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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