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을 뒤흔들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발견할 수 있는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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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시장을 뒤흔들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발견할 수 있는 3가지
  • 창업&프랜차이즈
  • 승인 2016.0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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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맹점의 이익을 본사 이익보다 우선시한다
한 때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에 대한 선입견이 많은 예비창업자들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가맹본사가 가맹점을 서둘러 개설하는 과정에서 가맹비 및 기타 이윤을 챙긴 뒤 책임지지 않고 폐업하거나 도피하는 게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로 인해 지금도 적지 않은 예비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할 때 대중매체에 노출된 브랜드가 아니면 의혹의 시선을 던지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들은 견실하게 내부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맹점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맹점의 성공이 본사의 성공’이라거나 ‘가맹점주가 웃어야 가맹본사도 웃는다’는 식으로 가맹점의 성장을 중시한다. 이는 현재 창업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 자세다. 견실한 가맹점이 없는 가맹본사는 존립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2. 메뉴 개발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한다
창업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맹본사들은 가맹점주들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본사 R&D부서를 통해 새로운 메뉴 및 서비스 개발에 힘을 집중시키고 있다. 메뉴 및 서비스의 영역은 트렌드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본사 차원에서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하고 있지 않으면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들은 자체적으로 메뉴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과 동시에 가맹점주들로부터 나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이 매장에서 고객들을 응대하면서 느끼는 부분을 본사 차원에서 적극 수용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그 동안의 경험으로 깨달았기 때문이다.


3. 국내 시장에만 안주하지 않는다
창업시장에서 잠재력을 입증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국내 시장에만 안주하지 않는다. 사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거나 국내 시장에서 아직 완전히 자리를 잡지 않았더라도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회사 차원에서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갈수록 레드오션으로 변해가고 있는 국내 창업시장에서 제 살 깎아먹기식의 경쟁을 하기보다는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림으로써 독자적인 시장 구축을 하려는 목적이다. 국내에서 검증 받은 브랜드의 경우에는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에게 있어 해외 진출은 단순히 해외 시장 개척이라는 의미로 한정되는 건 아니다. 해외에서 살아남을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라는 이미지는 국내 예비창업자들에게도 그만큼 믿음을 심어주기도 한다. 최근 들어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눈에 띈다. 향후 국내 창업시장을 뒤흔들 브랜드는 바로 이러한 브랜드일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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