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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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치킨>
  • 김태환 기자
  • 승인 2015.09.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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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트렌드 여기 다 있다
 

<디디치킨>의 가장 큰 장점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일처리가 빠르다는 것이다. 오응서 대표가 경영을 시작하면서 한 달에 매장을 10개씩 확장시키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업무에 대한 뚜렷한 원칙과 단순화된 시스템이 <디디치킨>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빠르면서도 효율적인 경영
<디디치킨>은 최근 27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맹비용의 거품을 줄였고, 젊은층을 주 타깃으로 삼아 트렌드에 재빠르게 반응한다는 점이 <디디치킨>의 장점이다. 올해 허니버터 열풍이 불자, 치킨업계에서는 최초로 ‘허니버터치킨’을 올 1월에 출시하기도 했다. 젊은 직원들이 많고, 경영 시스템을 단순화시켰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디디치킨>의 본사인 (주)디디F&B의 경영방식은 빠르고 간결하다. 신입사원부터 대표까지 모바일 메신저로 모든 업무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의 특성상 문제점이 생기면 빠른 시간 내에 피드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방식을 선택했다. 중간 결제나 보고의 과정이 생략되므로 문제 발생 시 조치를 빠르게 취할 수 있다. 
원래 <디디치킨>은 (주)한강씨엠에서 운영하던 브랜드였다. 지지부진한 성과를 거두고 있었던 시기에 오응서 대표가 이를 맡아 변화를 도모한다. 마케팅팀 출신이었던 오 대표는 특유의 전략과 업무 단순화를 통해 한 달에 매장을 10개씩 확장시키며 <디디치킨>을 현재까지 끌어왔다. (주)디디F&B는 (주)하림의 가족사지만, 가장 기본적인 식자재 공급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독립적으로 운영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주)하림이라는 든든한 가족이 있기에 신선한 닭을 보다 싼 가격에 공급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점주의 마진율도 높아진다.

본사, 점주 모두 유리하게
(주)디디F&B에는 경영 3대 가이드가 있다. ‘업무 단순화’, ‘조직 최소화’, ‘이익 극대화’다. 또한 직원 모두가 ‘안 된다고 하기 전에 되는 방법을 찾으라’는 철칙까지 가지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가맹점주의 이익을 최대한 늘리면서 본사를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기사 전문은 월간 <창업&프랜차이즈>2015년 104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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