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인에프씨<셰프의국수전> 김석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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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인에프씨<셰프의국수전> 김석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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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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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작침과 안목으로 일구어 낸 창작 국수요리의 휘몰이


(주)바인에프씨 <셰프의국수전> 김석훈 대표



'끝물'이라는 국수를 아이템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성공할 수 있을것인가.
이미 끝물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국수'를 아이템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일어설 수 있을 것인가 경기가 침체되면서 창업시장도 전쟁터가 된 지 오래다. 그런데 그 흔한 국수 아이템으로 히트를 칠 수 있을까. 새 브랜드를 만드는 고단한 과정임에도 깊은 잠에 들지 못한다. 이번에 추락하면 정말 끝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잠을 설친지 한 달째다. 이대에 매장을 꾸며 놓고도 일주일을 오픈하지 않았다. 비장의 무기를 만들어야 하는 탓이다. 지금까지 해왔던 지난날의 사업이 새로운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병풍의 그림처럼 늘어선다. 22살때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천당과 지옥을 오간 그 족적들이 희미하게 떠오르다 사라진다. 정식 오픈 일주일전 1000그릇 이상의 국수를 맛 테스트 시식행사에 내놨다. 자식을 전쟁터에 내놓는 심정으로. 대성공이었다. 입가에 묻은 국물을 손바닥으로 연신 훔치면서 사람들은 저마다 한마디씩 건넸다. 틀림없이 대박이 날 것이라고 덕담을 보냈다.
올해 외식 프랜차이즈 최고의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른 (주)바인에프씨의 프랜차이즈 국수브랜드 <셰프의국수전>의 탄생 기록이다. 올해 열린 창업 박람회 최고의 스타이자 행사를 흥나게 한 주역이라는 데에 별 이론이 없는 이유다.
개최된 박람회장마다 <셰프의국수전>이 들어선 '부스'에는 창업자들과 관람객들로 가득 찬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호기심에서 더욱 모여들고 그래서 주변이 항상 북적거린다. 올 3월 직영점 오픈 후 6개월만에 가맹점 45개를 오픈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글 이덕철 발행인 사진 박문영 실장 캐리커쳐 하도형

*월간 <창업&프랜차이즈> 2011년 12월호 [성공CEO]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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