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ESG 경영의 새로운 해답, '폐식용유' 자원순환으로 환경 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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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ESG 경영의 새로운 해답, '폐식용유' 자원순환으로 환경 가치 창출
  • 안동주 기자
  • 승인 2025.06.12 17:24
  • 조회수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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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배출물에서 찾은 지속가능한 미래, 올수 플랫폼 주목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필수 과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환경 부문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으로 '폐식용유 자원순환'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일상적으로 배출되는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과 지속가능항공유(SAF) 등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는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일 버려지는 폐식용유, ESG 경영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

전국 수만 개 외식업 매장에서 매일 발생하는 폐식용유는 그동안 단순 폐기물로 여겨졌지만, 적절한 수거와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탄소 저감, 자원 순환, 브랜드 평판 개선이라는 ESG 3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핵심 자원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기업에게는 별도의 대규모 투자 없이도 전국 가맹점을 통해 일관된 환경 정책을 실행할 수 있어 ESG 경영의 시작점으로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는 평가다.

 

올수, 프랜차이즈 맞춤형 3단계 서비스로 시장 선도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폐식용유 전문 플랫폼 '올수'가 프랜차이즈 업계의 ESG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수는 단순한 수거 서비스를 넘어 기업 규모와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을 위한 경매 서비스에서는 매장주가 수거량만 입력하면 인허가 수거업체들이 실시간으로 경쟁 견적을 제시해 최적의 조건을 선택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법인 대상 지정 서비스는 본사와의 협약을 통해 전국 매장의 통합 관리와 ESG 데이터 제공, 전용 관리 시스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B2B 경매 서비스를 통해 수거업체와 정제업체 간 거래를 디지털화하여 유통 구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국내 주요 브랜드들의 잇따른 동참, ESG 실천 확산

실제로 CU, 파리바게뜨, 맘스터치, 이랜드이츠, 신세계푸드 등 국내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다다하다, 떡볶이농장, 야키토리나루토, 더타코부스, 다운타우너버거 등 신생 브랜드들까지 올수 플랫폼을 통한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수는 단순 중개를 넘어 수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투명한 관리를 통해 ISCC EU CP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초 업체로, 수집된 폐식용유가 바이오디젤과 지속가능항공유로 확실히 재활용되도록 보장한다.

 

글로벌 트렌드와 맞닿은 친환경 경영 전략

맥도날드가 글로벌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 캠페인을 통해 폐식용유 바이오디젤 재활용에 앞장서는 등 해외 프랜차이즈 업계의 환경 경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업계 관계자는 "ESG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에서, 폐식용유 자원순환은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환경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이라며 "올수와 같은 전문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인 ESG 데이터 관리까지 가능해져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작성에도 실질적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폐식용유라는 일상적 자원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가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의 ESG 경영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올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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