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마리> 국내 푸딩의 대중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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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마리> 국내 푸딩의 대중화 ‘선도’
  • 안동주 기자
  • 승인 2025.06.10 16:49
  • 조회수 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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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푸딩 프랜차이즈 브랜드 <주디마리>가 마포구 홍대점과 망원점 직영점을 중심으로 푸딩의 대중화를 이끌며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톡톡 튀는 감각과 열정으로 지역 기반의 로컬 브랜드에서 전국 단위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론칭 배경 및 콘셉트

<주디마리>행복과 위로를 동시에 전하는 푸딩을 모토로 탄생했다. SNS에서는 문익점 푸딩이라는 별칭으로 주목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정태경 대표는 일본 장인에게 직접 전수받은 레시피를 소개하며, ‘문익점 선생처럼 푸딩을 들여왔다는 멘트를 게시했는데, 고객들이 이를 흥미롭게 받아들이며 문익점 푸딩이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전국에서 푸딩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게 되었고, 랜드마크몰 입점을 거쳐 온라인 판매까지 확장하게 됐다. 브랜드명 주디마리90년대 일본 록 밴드 JUDY AND MARY에서 착안했다. “사랑뿐 아니라 이별의 감정도 공감시킬 수 있었던 밴드처럼, 고객들에게 달콤한 행복과 일상의 위로를 함께 전하고 싶었다는 정 대표의 철학이 담겨 있다.

브랜드 경쟁력 및 특징

<주디마리>는 직접 끓인 카라멜 시럽으로 만든 커스터드 푸딩을 기본으로, 순수우유, 초코, 말차, 얼그레이, 라즈베리, 민트초코 등 다양한 푸딩 메뉴를 선보인다. 푸딩 위에 음료를 올린 푸딩온탑’, 제철 과일과 어우러진 푸딩 파르페’, 귀여운 캐릭터 쿠키 등은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사로잡으며 브랜드만의 차별화를 보여준다. 또한,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이달의 푸딩도 인기 요인이다. 가을에는 밤 푸딩’, 겨울에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베리온 초코트리 푸딩등 시즌 한정 메뉴로 꾸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운영지원시스템

2022년 자체 온라인 자사몰을 구축한 <주디마리>는 생산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제조시설을 갖추고, 최근 HACCP 인증을 받은 전문 생산 공장까지 설립했다. R&D 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메뉴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다. 프랜차이즈 확대에 앞서, 정 대표는 직접 직영점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과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다. 통일된 인테리어와 표준화된 가맹상품을 마련했으며, 망원점 내 교육장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뉴 및 운영 교육을 제공한다. 서울 가맹본부에서는 창업 상담과 함께 표준 매장 체험도 가능하다.

목표와 향후 계획

정 대표는 직영점과 팝업스토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했다, “수익성과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점주와 고객 모두가 <주디마리>를 통해 행복을 느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주디마리>는 국내 최초 푸딩 디저트 프랜차이즈 카페로서 전국 500개 가맹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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