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등 에스테틱 브랜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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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등 에스테틱 브랜드로 ‘도약’
  • 안동주 기자
  • 승인 2025.06.10 15:51
  • 조회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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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경뷰티> 이숙경 대표원장

Profile

아름다움을 전하다

브랜드가 곧 사람이다.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에스테틱 브랜드 <이숙경뷰티>를 창업한 이숙경 대표원장이 바로 그 주인공. 자신만의 원칙으로 구축한 브랜드는 이제 대전 로컬 브랜드에서 국내 에스테틱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순항중이다.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표지 촬영과 인터뷰를 위해 현장에서 만난 이숙경 원장은 부드러운 미소 뒤에 브랜드에 대한 단단하고 확고한 신념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아름다움과 패기를 동시에 지닌 여성 CEO 이숙경 원장으로부터 에스테틱 창업에 대한 비전과 철학, 브랜드 성정과정 및 프랜차이즈 확장 계획에 관해 들어봤다.

에스테틱의 대중화, 전국 시장 공략 시동

대전 지역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이숙경뷰티>가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을 본격화하며 전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06년 대전 갈마동에 첫 본점을 론칭한 <이숙경뷰티>는 현재 서대전점, 반석점, 유성점을 포함해 총 4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꾸준한 성장세 속에 이 원장은 자체 아카데미를 설립, 1,000명 이상의 스킨케어&바디 스페셜리스트 인력을 양성하며 뷰티 교육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원장은 브랜드 초창기부터 끝까지, 마지막까지 책임지고 정성을 다하는 관리를 운영 철학으로 삼고 고객에게 진정성 있는 케어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철학은 에스테틱의 대중화라는 목표를 향한 기반이 되었으며, 40개 이상의 스킨케어 솔루션을 연구 개발해 고객 피부 타입에 맞춘 맞춤형 케어를 실현하고 있다. 그 결과, <이숙경뷰티>는 누적 가입 고객 수 2만 명을 돌파하며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게 되었다. 20년 가까이 이어진 치열한 에스테틱 시장 경쟁 속에서 전문성과 차별화된 기술력,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 원장은 “20064, 20대 후반 취업에 실패한 뒤 새로운 길을 모색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1,000만 원을 투자를 받아 동네의 빈 점포를 임대해 첫 에스테틱숍을 열게 된 것이 시작이었다이라며 브랜드의 출발점을 회고했다. 그는 당시 스튜어디스를 꿈꾸며 준비하던 시절의 실패가 오히려 뷰티 산업에 눈을 돌리게 한 계기가 되었고, 위기를 기회로 삼은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에스테틱 산업의 변화, 업종변경 창업 모델 제시

최근 몇 년 간 국내 에스테틱 창업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뷰티 산업의 핵심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뷰티업계에 따르면, 국내 에스테틱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25,000억 원에서 2029년에는 약 84,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맞춤형 케어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증가로, 소자본 1인 창업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대해 이 원장은 에스테틱 창업 시장은 수요는 많지만 공급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블루오션이자 동시에 레드오션인 구조라며 전문지식, 기술 습득, 온라인 홍보 전략, 고객 맞춤 프로그램 등 준비 없이 무작정 진입할 경우 실패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직영점 운영 과정에서 함께 일했던 직원 10명 중 9명이 창업에 도전했으나, 대부분이 열악한 마케팅 환경과 시스템 부족으로 폐업을 경함했다고 밝혔다.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시스템 부재, 프로그램 개발 미흡 등 운영 체계의 미비함이 발목을 잡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스테틱 창업은 여전히 여성 1인 창업시장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손꼽힌다. 그는 “1인 원장의 순이익이 평균 매출의 42~59%를 차지한다열악한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다면, 그 어떤 업종보다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창업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숙경뷰티>는 매출 부진이나 운영 노하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존 1인 에스테틱숍을 대상으로 업종변경 창업모델을 개발하였다.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체계화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질적인 해답과 돌파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1인 여성 소형 창업, 체계화된 시스템 구축

이와 함께 <이숙경뷰티>1인 여성 창업자를 위한 신규 비즈니스 표준 모델을 구축하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본격적인 확장에 나섰다. 브랜드의 모토인 지속 가능한 명품 서비스로 뷰티시장의 독점을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운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1인숍 모델을 정립했다. 이를 위해 40여 가지 이상의 솔루션과 고객 DB관리 시스템을 연계해 개선 효과를 체계적으로 기록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의 정밀도를 높였으며, 별도 인력 없이도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1인 창업의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자체 개발한 온라인 예약 프로그램 또한 눈에 띈다. 고객의 예약과 취소 내역이 자동으로 시스템에 반영되며, 중복 예약을 방지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 고민을 반영해 에스테틱 종합 솔루션도 완성했다.

<이숙경뷰티>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표준모델로 직영 3호점인 반석점을 기준으로 한다. 59.05(18) 공간에 3베드 구조를 적용, 뷰티 산업 전문가와 공간 설계 전문가가 협업해 점주를 위한 효율적인 업무 동선과 고객 중심의 편안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인테리어 실측은 물론, 입지 선정까지 이 원장이 직접 진행해 차별화를 더하고 있다.

그는 에스테틱 상권은 외식업이나 도소매업과는 상권 분석 방식이 다릅니다. 아파트 배후 세대, 상주인구, 입점 층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자체 입지상권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해 가맹점의 안정적인 오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숙경뷰티>는 가맹점 10호점까지 교육비와 가맹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혜택도 마련해 초기 창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전문가 양성, 제품 개발까지..종합 플랫폼 도약

<이숙경뷰티>는 피부 전문가 양성과 화장품 제품 개발까지 직접 주도하며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숙경뷰티>는 교육청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피부 전문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피부 국가자격증 최종 합격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4주 완성의 뷰티 전문가 양성과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스킨케어&바디 스페셜리스트를 배출하며, 실력 있는 전문가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제품 경쟁력 역시 <이숙경뷰티>의 차별화된 강점 중 하나다. 이 원장은 화장품 제조 전문 연구원들과 함께 1년 이상 공동 연구 개발을 거쳐 자체 화장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오일과 필링 제품에 있어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 피부 트러블 예방과 개선 효과를 입증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다른 숍에서 관리를 받은 후 피부 트러블로 저희 숍을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았습니다. 고객의 피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트러블 제로에 가까운 릴렉싱 오일과 필링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숙경뷰티>는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제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눈에 띄는 개선 결과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40개 이상의 과학적 피부 솔루션, 차별화

이러한 노력 끝에 <이숙경뷰티>40개 이상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스킨케어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에스테틱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얼굴부터 전신까지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스킨케어’, ‘선전·산후 케어’, ‘바디케어’, ‘웨딩케어’ ‘혼주관리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최적화된 관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스킨케어 프로그램으로는 비대칭 얼굴이나 큰 얼굴 개선을 위한 축소경략관리’, 이중턱 개선을 위한 노블레스 얼굴축소관리’, 얼굴 볼륨을 잡아주는 볼륨축소관리‘, 피부 탄력 증진을 위한 콜라겐 케어특수재생 미백 콜라겐 관리등이 있다. 이외에도 여드름 및 흉터자국 재생, 5년 이상 기미 집중 관리, 물광, 주름, 리프팅 옵션, 여드름 압출, 블랙헤드 제거 등 특수 관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고객 피부 상태에 따라 세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원장은 저희 숍의 관리 프로그램은 멀티 프로세스 기반으로 매우 세밀하고 디테일한 과정이 특징이라며 직접 개발한 ‘SS테라피는 근육, 근막, 림프 등을 함께 관리하여 리프팅과 피부개선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자적인 프로그램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재방문률 68%, 고객이 증명한 신뢰와 경쟁력

<이숙경뷰티>2만 명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관리 프로그램과 꾸준한 고객 소통으로 68%에 달하는 높은 재티켓팅률을 기록하며 에스테틱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06년 첫 론칭 이후 현재까지 <이숙경뷰티>를 찾는 고객층은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며, 최소 10년 이상 이어져온 단골 고객들도 다수 존재한다. 이 원장은 결혼 후 아기를 낳고, 그 자녀가 성장해 모녀가 함께 숍을 찾는 경우도 있다실제로 일본 오사카로 결혼 이주한 고객이 친정인 대전에 올 때마다 어머니와 함께 방문하고, 해당 고객이 오사카 현지에 가맹점을 열고 싶다고 문의할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 같은 고객 충성도는 <이숙경뷰티>의 과학적인 피부 관리시스템과 검증된 임상경험에서 비롯된다는 평가다.

 

다양한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접점 확대

아울러 <이숙경뷰티>는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VIP 연간 멤버십을 기획하여 충성고객을 확대하고, 시즌별로 특화된 프로모션 상품을 구성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자연스러운 입소문 확산 효과까지 얻고 있다. 이 원장은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계기로 성수기와 비수기의 수익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구독 경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검증된 관리 프로그램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자발적인 리뷰가 증가했고, 이는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K-뷰티 선도, 국내 넘어 해외 진출 청사진

<이숙경뷰티>는 누구나 부담 없이 지속 가능한 명품 서비스를 목표로, 중저가 포지션의 대중적인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며 향후 국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피부관리숍도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아야 하는 시대라며 점점 더 스마트해지는 고객들의 뷰티 지식수준에 걸맞게, 실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가 앞으로 에스테틱 창업 시장에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숙경뷰티>는 이러한 변화에 앞장서, 에스테틱 사장을 리딩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숙경뷰티>는 지난 20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직영점 20개와 전국 가맹점 200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을 넘어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추진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문적인 기술력과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 그리고 고객 중심의 합리적인 서비스 제공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이숙경뷰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 우뚝 서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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