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식·목적식·일상식을 충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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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식·목적식·일상식을 충족하다
  • 조수연 기자
  • 승인 2024.03.27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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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특집Ⅰ불황기 창업전략 ‘점포 융합화’
<본죽&비빔밥>

<본죽&비빔밥>은 죽과 비빔밥 등 메인메뉴와 함께 곁들임, 숍인숍 제품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각각의 메뉴들은 서로를 보완하고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다. 대중이 사랑하는 대표 한식 메뉴를 골고루 갖추고 있어 고객과 점주 만족도가 모두 높다.

본죽&비빔밥  ⓒ 사진 업체 제공
본죽&비빔밥 ⓒ 사진 업체 제공

 

1월에 1,000호점 달성
2008년 론칭한 <본죽&비빔밥>은 2015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2022년 <본죽> 매장 수를 추월하는 골든크로스를 달성하고 올해 1월 1,000호점을 달성했다. ‘건강으로 지은 더 건강 한 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맛과 영양을 모두 살린 정성스러운 한식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콘셉트다. 

매출 성장도 괄목할 만하다. <본죽&비빔밥>은 2023년 기준 <본죽> 매장 대비 월평균 약 1.4배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2022년 전국 매장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3억 9,000만 원. 죽을 통한 기능식·목적식 수요는 물론, 비빔밥·찌개 판매를 통한 일상식 수요 충족이 가능하고 곁들임 메뉴와 숍인숍 메뉴 운영을 통한 부가 매출 창출 또한 가능하다.

특히 비빔밥 메뉴군의 경우 매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메뉴를 선보이며 시즌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일례로 올해 봄에는 2022년과 2023년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미나리 꼬막비빔밥을 3년 연속 봄 시즌 메뉴로 선보일 예정으로 고객 만족도와 매출 상승에 기여할 계획이다.

본죽&비빔밥  ⓒ 사진 업체 제공
본죽&비빔밥 ⓒ 사진 업체 제공
본죽&비빔밥  ⓒ 사진 업체 제공
본죽&비빔밥 ⓒ 사진 업체 제공

 

메뉴 다양화와 인테리어 콘셉트 변화
<본죽&비빔밥>은 ‘본’의 가치를 중시하는 만큼 맛과 서비스의 본질에 집중하고 1등 브랜드로서의 비전을 공고히 하며 매출 증대를 이끌고 있다. 먼저 2021년부터 ‘죽 전문가’ 자격 제도를 도입해 맛 표준화를 구현하는 등 가맹점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갈기·염도·당도·포장 등 손님의 건강과 입맛에 맞춰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지속해서 메뉴를 개발해 제철 시즌 메뉴 등 신메뉴를 활성화하는 한편, 스마트 기기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원팩화 된 재료 사용으로 조리 속도를 올려 운영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자체 개발한 ‘죽 메이드기’의 고도화부터 키오스크와 주문호출시스템(DID), 인덕션, 초음파 세척기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매장 운영 효율과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목적식인 죽과 일상식인 비빔밥 등 판매 메뉴 다양화와 인테리어 콘셉트 등의 변경으로 단일품목만 취급하는 매장과 비교하면 더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다채로운 메뉴로 계절적 비수기 요인을 보완하면서 마케팅 영역도 더욱 확대, 가맹점 매출 향상으로 연결되고 고객 만족도 역시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브랜드 본질을 강화하고 고객 확장을 통해 지속해서 더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본 그룹의 브랜드 스토리와 맞춤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고객이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해 <본죽&비빔밥>의 진정한 팬을 만들고자 한다. 특히 SNS와 카카오톡 공식 채널 등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으로 접점을 강화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본죽&비빔밥  ⓒ 사진 업체 제공
본죽&비빔밥 ⓒ 사진 업체 제공

■ 매출 증대를 위한 3가지 핵심 포인트

1. 가맹점 전문성 강화와 맞춤 서비스 고도화
2. 목적식 ‘죽’에 일상식 ‘비빔밥’을 더해 매출 확대
3. 스마트 기기 도입 등 운영 효율성 극대화


■ 하이브리드 매장 연출 의도와 콘셉트

기존 <본죽>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는 보존하면서 전문점 이미지를 강화했다. 아이보리 바탕에 비빔밥을 상징하는 그린을 포인트로 활용해 세련되고 쾌적하면서도 편안한 매장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한 따뜻한 느낌의 죽과 차가운 느낌의 비빔밥이 서로를 보완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킨다. 대표 한식 메뉴를 고루 갖추고 있어 점주와 고객 만족도가 모두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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